교사의 전날 수면의 질과 양이 업무에의 재애착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 주제(키워드) 수면 질 , 수면 양 , 수면 방해 , 교사 , 재애착 , 직무열의 , 일기연구 , 위계선형모델분석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장재윤
- 발행년도 2016
- 학위수여년월 2016.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984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천미애(2015)의 ‘맞벌이 여교사의 수면의 질과 양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장 연구로써, 초등 및 중등교사, 미혼 및 기혼의 남녀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날 수면의 질, 수면의 양, 객관적인 수면의 양, 수면 방해가 다음날 직무열의 뿐만 아니라 출근시 재애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개인의 수면관련 요인은 매일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수면과 다음날의 재애착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개인내 수준과 개인간 수준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노력-회복이론과 자원보존이론에 근거하여 수면이 재애착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좋은 수면의 질과 충분한 수면의 양, 은 재애착과 직무열의의 수준을 높이고, 수면 방해는 재애착과 직무열의 수준을 낮출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70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앞서 사전 조사로 평상시의 재애착과 직무열의에 대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은 데일리 조사로써, 매일 5일 동안 출근 즈음에는 전날 수면의 질과 수면의 양, 수면 방해, 재애착에 대하여 반복 측정하였고, 퇴근 즈음에는 직무열의에 대하여 측정하였다. 객관적인 수면의 양은 잠자리 들기 전에 착용했던 Mi-band의 수치를 마지막 날에 모두 적도록 하였다. 이 중에서 총 5일간의 자료 수집 중 하루 단위로 출근 즈음과 퇴근 즈음 설문조사에서 3일 이상 모두 응답한 사람들의 자료만 사용하는 원칙을 세웠는데, 참가자 모두 성실하게 응답하여, 350개의 데이터를 모우 유의미한 자료로 채택하여 위계선형모델로 다수준 분석(HLM)을 적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전날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 다음날 재애착과 직무열의의 수준을 높여 주었으며, 전날 수면 방해가 많을수록 다음날 재애착과 직무열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질 좋은 수면은 재애착과 직무열의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고, 수면 방해는 재애착과 직무열의를 낮추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입증되었으며, 따라서 이러한 교사의 재애착 활동과 직무열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날의 질 좋은 수면위생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의의와 연구의 한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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