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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양육방식과 섭식태도와의 관계 : 자기대상욕구 갈망과 회피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object Need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 and Eating Attitude in Adolescent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경험한 양육방식의 두 가지 차원인 돌봄과 과보호가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 자기대상욕구의 갈망과 회피가 관여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부모의 돌봄과 과보호가 자기대상욕구를 갈망하거나 회피하는 형태로 섭식태도를 예측하는 심리적 경로를 자기심리학에 근거하여 이론적 경로구조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서울 지역 소재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382명(N=382)의 자기보고 설문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부모의 양육방식이 자기대상의 갈망과 회피를 완전매개로 섭식태도를 예측함을 확인하였다. 부모돌봄은 자기대상욕구의 회피를, 과보호는 자기대상욕구의 갈망과 회피를 매개하여 역기능적으로 섭식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부모의 돌봄과 과보호가 자기대상욕구의 갈망과 회피를 경유해 섭식태도를 예측하는 경로는 다르게 나타났으며 돌봄이 낮으면 자기대상욕구의 회피는 커졌고 과보호가 높으면 자기대상욕구의 갈망과 회피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적 의의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에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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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are and overprotection on parental attitudes in relation to parents, and to ascertain whether the two way aspects of hunger and avoidance of selfobjcet needs. For this purpose, a theoretical path structure model was set up based on self psychology as a psychological path to predicting eating attitude in the form of parental care and overprotection as a hunger or avoiding desire for selfobjcet needs. Analysis of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of 382 adolescents (N = 382) attending junior high schools in Seoul area showed that parental care and overprotection predicted eating attitude confirmed that the hunger or avoiding desire of selfobjcet needs were mediated completely. Parental care and overprotection differed in predicting eating attitudes via hunger and avoidance of selfobject needs and when care is low, avoidance of selfobject needs is increased, and when control overprotection is high, hunger and avoidance of selfobject needs are high respectivel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implications for counseling and follow up research were included in the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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