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활용하기 위한 수학퍼즐의 분류와 그에 따른 분석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오영탁
- 발행년도 2009
- 학위수여년월 2009. 8
- 학위명 석사
- 학과 교육대학원 수학교육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5385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의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수학을 잘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며, 학생들이 수학자체에 흥미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의 자신감을 이끌어 내고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 수학퍼즐을 활용하려고 한다. 수학퍼즐이란 수학과 관계있는 수수께끼 또는 알아맞히기로서 일반 사람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문제를 풀거나, 해답을 알고 싶어 하거나, 풀어나가는 방법을 보고 감탄하거나 하는 등 매력 있는 문제를 말한다. 수학퍼즐의 수는 방대할 정도로 많다. 많은 수들 중에서 일부의 수학퍼즐은 단순한 흥미꺼리에 불과하지만 일부의 수학퍼즐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수학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활용하기 위해서 기존의 수학퍼즐들을 의미 있게 분류할 필요가 있다. 수학퍼즐을 수업시간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제해결 전략과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으로 분류를 하도록 하겠다. 이 분류한 내용으로 수학퍼즐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분석해보았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문제해결 전략으로 분류한 수학퍼즐의 분석 첫째, 문제해결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수학퍼즐을 분류한 결과 대부분의 수학퍼즐은 문제해결 전략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둘째, 문제해결 전략에 따라 수학퍼즐의 양이 다르다 수학퍼즐은 일반사람들도 흥미를 갖고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예상과 확인, 식 세우기, 그림 그리기, 규칙성 찾기, 단순화하기 같은 전략에 맞는 수학퍼즐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유추하기, 간접 증명법을 사용하는 수학퍼즐들은 찾기 어려웠다. 2. 교육과정으로 분류한 수학퍼즐의 분석 첫째, 수학퍼즐을 교육과정과 연관시켜 활용할 수 있다. 분류된 수학퍼즐은 자연수와 정수, 이진법, 소인수분해,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일차방정식, 문자의 사용, 피타고라스의 정리, 지수법칙, 확률, 순열, 조합, 논리, 도형의 넓이, 도형의 부피, 원, 수열, 지수법칙과 같은 내용들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둘째, ‘수학의 활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학의 활용’의 모든 영역에서 수학퍼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과목에서는 내용에 맞게 수학퍼즐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추상적인 내용과 관련 있는 수학퍼즐의 수가 적다 많은 수학퍼즐이 기초적인 개념들과 사고력으로 해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함수, 삼각함수, 극한, 미․적분, 이차곡선, 벡터와 같은 추상적인 내용과 연관된 수학퍼즐은 거의 없었다. 본 논문에서 수학퍼즐은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고 이것으로 인해 문제해결 전략과 교육과정의 내용의 특정한 부분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활용할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수학퍼즐을 사용한다면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면서도 문제해결 전략을 배우고 교육과정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