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Knowledge and Attitudes about CPR of Physical Education College Students
- 주제(키워드) 심폐소생술 , 체육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최희남
- 발행년도 2009
- 학위수여년월 2009. 8
- 학위명 석사
- 학과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5349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의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현대인의 생활에서 스포츠는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의 한편에서는 운동 중 심정지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트레이너나 지도자 또는 선수는 삶과 죽음을 좌우하는 구세주라는 의미에서 예비체육지도자로서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체육전공대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 및 태도를 교육연한이 비슷한 비체육계열대학생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인 지식과 태도의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강원도에 소재한 대학교 2곳의 체육전공대학생과 일반전공대학생 각 각200명, 총 4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도구로는 최혁중(2006)이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SPSS 17.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 전공자들의 심폐소생술 관련 일반적 특성에는 과거의 응급상황경험 한 수는 같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수도 같았다. 교육받은 경로는 체육전공자의 경우 대학이나 대학에서 위탁받은 기관에서 받았다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일반전공의 경우 초, 중, 고 시절 학교나 학교에서 위탁받은 기관에서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p=.000). 과거 교육에서 개선할 점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심폐소생술 실습시간과 빈도를 늘렸으면 좋겠다(p=.057)는 대답이 두 집단 모두 가장 많았다. 2. 두 전공자들의 심폐소생술과 관련한 태도를 알아본 결과는 두 집단에서 모두 체육전공자들이 타 전공자에 비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p=.000), 시행의사(p=.000), 전공 관련 요구도(p=.000), 응급 상황에 대한 책임감(p=.000)등 심폐소생술의 전문성(p=.261)에 대한 인식을 뺀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으로 높았다. 3.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도는 체육전공자의 평균점수는 9.97점이고 일반전공자의 평균점수는 8.47점이었다(p=.000). 이 중 ‘흉부 압박 전 심장이 뛰고 있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법’, ‘인공호흡에 관한 설명’,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을 묻는 질문에서는 저조한 정답률을 보였다. 4. 정답률이 저조한 세 문항의 정답선택 빈도를 조사한 결과 2005년 개정된 AHA의 지침이 제대로 교육되지 않아 2000년 지침의 지식적 간섭에 의해 과거 지침에 대한 선택빈도가 매우 높았다. 5. 자동제세동기에 관한 ‘인식도’, ‘시행능력’, ‘교육경험’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극히 일부만 알고 있었다. 자동제세동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응답자44명 중 30명이 체육전공자였으며, 자동제세동기를 시행할 수 있고, 교육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 28명 중 26명이 체육전공자였으며, 2명이 일반전공자였다. 본 연구의 가설과 같이 심폐소생술관련 경험과 태도, 지식에서 일반전공대학생 집단 보다 체육전공대학생 집단의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교육의 빈도와 시간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요구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정도에 걸맞게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수시로 개정되는 더욱 효과적인 권고를 익힐 수 있게 정기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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