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공단 CEO 출신배경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리더십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CEO Background on Management Performance in Seoul Municipal Corporation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Leadership
초록(요약문)
지방공기업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공공성과 운영의 효율성이라는 기업성 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이중적 책무를 지닌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최고 경영자(CEO)의 역할은 결정적이나, 지방공기업 CEO의 인선 과정은 전문성보다는 임 명권자의 정치적 고려나 관료적 순환보직에 의한 ‘낙하산 인사’라는 사회적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24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CEO의 출신 배경(공무원, 정치인, 기업인)이 실제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리더십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의 서울시 자치구 공단 경영평가 결과와 CEO 인적 사항을 결합한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경영평가 지표 체계의 변화를 고려하여 전체 기간(2015~2023)뿐만 아니라 평가 체계 변경 전후(2015~2018, 2019~2023)를 구분하여 빈도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첫째, 서울시 자치구 공단 CEO의 출신 배경은 공무원 출신이 53.7%로 관료 중심의 인사가 고착화되어 있음이 확인 되었다. 반면 내부 승진 사례는 지난 9 년간 단 1건(0.4%)에 불과하였다. 둘째, CEO의 출신 배경 자체는 ‘전체성과’에 유의미 한 차이를 미치지 않았다. 이는 특정 출신(예: 기업인)이 무조건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통념과는 다른 결과로, 출신 배경보다는 기관의 시스템이나 외부 환경 요인이 성과에 복합적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셋째, ‘기업인 출신’ CEO는 조직·인 사·재무관리를 포괄하는 ‘경영효율화’ 부문에서 타 출신 그룹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민간 부문에서 체득한 효율성 중심의 경영 노하우가 공공 부문 의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실증한다. 넷째, 리더십의 매개효과 를 검증한 결과, CEO의 출신 배경이 리더십 평가 점수를 직접적으로 결정하지는 않 았으나, ‘리더십’ 그 자체가 ‘전체성과’의 강력한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즉, ‘어떤 출신 의 CEO’ 보다, ‘선임된 CEO가 리더십을 얼마나 어떻게 발휘하느냐’가 성과 창출의 핵 심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한 CEO 인선 정책 부문에서 소모적인 출신 논쟁을 넘어, 선임된 CEO가 공공 가치에 부합하는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 구축과 환경이 조성되기를 제언한다. 주제어: 리더십, 공공부문, 경영성과, 지방공기업, CEO, 출신배경, 경력특성, 경영평가, 경영효율화, 지방공단
more목차
표 차례 i
그림차례 ii
국문초록 iii
Ⅰ. 서론 1
1. 연구 배경 및 목적 1
2. 선행 연구 5
3. 이론적 배경10
4. 지방공기업과 경영평가제도 20
5. 서울시 자치구 공단의 CEO33
Ⅱ. 연구설계40
1. 연구대상 및 범위 40
2. 연구모형 및 가설 42
3. 변수의 조작적 정의 44
4. 자료의 수집과 분석방법 46
Ⅲ. 분석결과49
1. 분석결과 Part.1 2015년부터 2018년까지(4년간)49
2. 분석결과 Part.2 2019년부터 2023년까지(5년간)55
3. 분석결과 Part.3 2015년부터 2023년까지(9년간)60
Ⅳ. 결론 및 시사점 70
1. 연구결과 70
2. 통계적 검증과 해석71
3. 향후 연구방향 및 계획76
참고문헌 79
Abstract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