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처닝: 사회 참여를 위한 예술 공학의 실천적 활용 가능성 탐구
Questioning: Exploring Possibility of practical use of art engineering for social participation
- 주제어 (키워드) 예술 공학 , 아트앤테크놀로지 , 사회 참여 , 실천적 활용 , 아티스틱 리서치 , 퀘스처닝 , 패스파인더 , Art engineering , Art&Technology , social participation , practical use , artistic research , Questioning , Pathfinder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김상용
- 발행년도 2025
- 학위수여년월 2025.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
- 실제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82166
- UCI I804:11029-000000082166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 (요약문)
예술 공학의 실천적 활용 가능성 탐구 예술 공학은 단지 새로운 표현 도구의 개발이나 스펙터클한 표현 작업을 위한 첨단 기술 응용 학문의 영역에만 속해 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아트앤테크놀로지, 예술과 기술의 융합, 미디어 아트 등의 주요 분야로 여겨지며 대두된 예술 공학을 어떻게 사회 참여 영역에서 실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탐구하여 그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를 위해 내가 참여한 작업을 중심으로 아티스틱 리서치와 자기 성찰 방법을 활용해 답해갔다. 먼저, 예술 공학에 대한 정의, 특성, 활용 사례에 관한 기초적인 탐구를 진행하였고, 여기서 나는 예술 공학을 예술적 표현과 창작의 실천을 통해 동기와 배경, 과정과 결과를 종합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학문으로 정의했다. 다음으로 실천적 수행 과정에서 작업 결과 내면의 지점들에서 끌어낼 수 있는 지식과 통찰을 어떻게 탐색할 수 있는지 성찰하고, 사회 참여 예술의 사례 및 이 영역에서 예술 공학이 적용된 사례를 검토하였다. 특히 4장에서는 직접 참여한 7개 작업 사례를 통해 실증주의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논의를 넘어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감각과 생각들을 투명하게 서술하였다. 단순화하고 단편화하지 않고 복잡성을 지닌 상호작용 안에서 나의 직관적 사유를 중점으로 성찰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의 전체 과정을 통하여 예술 공학이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가능성을 고찰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탐구하고 실천하며 공유해나갈 물음을 제시한다. 동시에, 연구와 작업의 실천에 대한 연출 방향과 예술 공학 자체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감각하고 성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 모델 도구로써 패스파인더 도식을 제시하고 그 활용 예시를 보충 자료에 서술하였다. 예술 공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과 성찰 사항을 지식 공유 활동으로 논해가는 작업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본 분야를 활용하려는 창작자와 연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more초록 (요약문)
Does art engineering only belong to the field of high-tech application studies for the development of new expression tools or for spectacular expression work? In this study, the possibility was explored by exploring how to practically utilize the emerging art engineering, considered as a major field such as art and technology, convergence of art and technology, and media art, in the field of social participation. To this end, I answered using artistic research and self-reflection methods, focusing on the work I participated in. First, a basic inquiry was conducted on the definition, characteristics, and use cases of art engineering, and here, I defined art engineering as a discipline that discovers and solves problems by synthesizing motives, backgrounds, processes, and results through artistic expression and creation. Next, in the process of practical implementation, we reflected on how to explore the knowledge and insights that can be drawn from the inner points of the work result, and reviewed the cases of social participation art and the cases of applying art engineering in this area. In particular, Chapter 4 transparently describes the senses and thoughts that can be thought together beyond the positivist and result-oriented discussion through seven directly participating work cases. I focused on my intuitive thinking within complex interactions without being simplified and fragmented. Ultimately, through the entire process of this study, we examine the work and possibilities that artistic engineering can do for society, and present questions to continue to be explored, practiced, and shared in the future. At the same time, the pathfinder scheme was presented as a cognitive model tool that can help intuitively sense and reflect on the direction of directing research and work and the identity of artistic engineering itself, and examples of its use are described in supplementary materials. Despite the growing interest in art engineering, this study will be of great help to creators and researchers who want to use this field in a situation where there is a lack of work to discuss knowledge and reflections as knowledge-sharing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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