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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이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 : 적대적 귀인편향과 상태분노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Narcissistic Grandiosity/Vulnerability on Dating Violence : The Mediation Role of Hostile Attribution Bias, State Anger

초록 (요약문)

본 연구는 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이 데이트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연구자들은 적대적 귀인편향과 분노를 공격행동의 인지적, 정서적 메커니즘으로 보았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기애적 웅대성 및 취약성이 데이트폭력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적대적 귀인편향과 상태분노가 매개할 것임을 가정하고 검증을 실시하였다. 만 19~35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병리적 자기애, 데이트폭력 가해, 적대적 귀인편향, 상태분노 척도를 응답하게 하였으며, 모집된 400명의 자료 중, 연구 참여 비동의, 타당도 문항에 타당하게 응답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하여 총 385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포함시켰다.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고, 이를 위해 SPSS 23.0과 Mplus 7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모형적합도 검정 결과,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경로분석 결과, 자기애적 웅대성은 적대적 귀인편향, 상태분노 그리고 데이트폭력 가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자기애적 취약성을 적대적 귀인편향, 상태분노 그리고 데이트폭력 가해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 매개효과 검정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자기애적 웅대성과 데이트폭력 가해의 관계를 적대적 귀인편향과 상태분노가 매개하지 못하였다. 자기애적 취약성의 경우 적대적 귀인편향과 상태분노 각각 매개함과 동시에 이 둘을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데이트폭력 가해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데이트폭력 가해자 대한 이해를 증진하였으며, 데이트폭력 가해자 상담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위 연구 결과를 논의하였고,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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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요약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grandiosity/vulnerability and dating violence. Researchers viewed hostile attribution bias and anger as cognitive and emotional mechanisms of aggressive behavior. Based on this idea, this study hypothesized that the effect of narcissistic grandiosity/vulnerability on dating violence will be mediated by hostile attribution bias and state anger. A total of 385 adult men and women aged from 19 to 35 responded to the online survey that was provided through the SurveyMonkey platform measuring narcissistic grandiosity/vulnerability, dating violence, hostile attribution bias, and state anger.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analyzed using SPSS 23.0 and Mplus 7. Results indicated that grandiose narcissism did not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dating violence, hostile attribution bias, and state anger. On the other hand, vulnerable narcissism had a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all three variables. There were no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dating violence, however; hostile attribution bias and state anger both separately as well as sequen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dating violence. This study has implications in that it extended the understanding of perpetrators of dating violence. Additionally, the result provided clinical implications suggesting that intervention of hostile attribution bias, anger, and narcissistic traits can be crucial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dating violence. Strengths and limitations as well as implications of the current findings were included in the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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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II. 이론적 배경 8
1. 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 8
2. 데이트폭력 가해 11
2. 1. 데이트폭력 가해 개념 11
2. 2. 자기애적 웅대성, 취약성과 데이트폭력 가해 12
3. 적대적 귀인편향 14
3. 1. 적대적 귀인편향 14
3. 2. 자기애적 웅대성, 취약성과 적대적 귀인편향 15
3. 3. 적대적 귀인편향과 데이트폭력 가해 17
3. 4. 자기애적 웅대성 및 취약성, 적대적 귀인편향, 데이트폭력 가해 18
4. 상태분노 20
4. 1. 상태분노 20
4. 2. 자기애적 웅대성, 취약성과 상태분노 21
4. 3. 상태분노와 데이트폭력 가해 23
5. 자기애적 웅대성 및 취약성, 적대적 귀인편향, 상태분노, 데이트폭력 가해 25
III. 연구문제 및 가설 27
IV. 연구 방법 29
1. 연구대상 및 자료 수집 29
2. 측정도구 32
1) 병리적 자기애 척도 32
2) 데이트폭력 가해 척도 33
3) 적대적 귀인편향 척도 34
4)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 35
3. 자료 분석 37
V. 연구 결과 39
1.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39
2. 측정모형 검증 42
3. 구조모형 검증 45
4. 연구 가설 검증 48
VI. 논의 50
1. 결과 요약 및 논의 50
2. 연구의 제한점 및 제언 60
참고문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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