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캐닝을 통한 장소만들기 : ‘꿈꾸는 용산공원 프로젝트’ 사례에서 디지털 파운드 오브제의 활용을 중심으로
Place-making through 3D Scanning: Focusing on the use of Digital Found objects in the ‘Dreaming Yongsan Park Project’
- 주제어 (키워드) 3D 스캐닝 , 장소만들기 , 용산공원 , 시민참여 디자인 , 도시계획; 3D Scanning , Place-making , Yongsan Park , Participatory design , Urban- Planning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주진호
- 발행년도 2024
- 학위수여년월 2024.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77025
- UCI I804:11029-000000077025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
장소만들기(Place-making)에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소만들기 활동에서 시민 참여의 수단으로써 3D 스캐닝 기술이 가진 표현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그 사례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3D 스캐닝을 통해 생성된 디지털 오브제를 하나의‘사물(Thing)’이자 ‘파운드 오브제(Found Object)’로 바라보는 관점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사물’의 역할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의 연구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에서 개인의 표현을 돕는 수단으로 사물이 활용된 양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장소를 주체적으로 점유하는 수단으로써 사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파운드 오브제 작품을 통해 제안하였다. 아울러 3D 스캐닝을 통해 만들어진 ‘디지털 파운드 오브제’를 장소만들기에서 시민 개인의 표현 수단으로 사용하는‘꿈꾸는 용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제작하였으며 주제 분석을 통해 해당 사례 연구에서 나타난 참여자들의 표현 양상을 정리하였다. 3D 스캐닝 기술을 장소만들기에 활용함으로써 참여자들은 직접 스캔한 사물을 통해 개인이 생각하는 장소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며, 가상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장소를 재구성하고, 공유된 이야기를 기반으로 장소의 의미를 주체적으로 형성할 수 있었다.
more초록
Studies in Place-making have prominently focused on presenting tools and environments for citizens to actively participate and express individual opinions. The aim of this research is exploring the potential of utilizing 3D Scanning for citizen participation in place-making activities. This research adopts the perspective of considering 3D Scanned Objects as digitally generated ‘Things’, and ‘Found Objects’. The literature review encompasses humanistic approaches to the capabilities of ‘Things’, presenting examples of their usage to help individuals express their opinions in participatory projects, and suggests using‘Things’as a means for individuals to actively occupy spaces as ‘Found Objects’art. The case study,‘Dreaming Yongsan Park Project’employed ‘Digital Found Objects’generated by 3D Scanning as a participatory tool for expressing opinions in place-making. Thematic analysis indicated 3D Scanning in place-making allowed participants to discuss their own meaning of the place with objects they brought themselves, actively contributing to reconstructing the place in its virtual form, and forming meaning of the place based on shared narratives.
more목차
제1장 서론 8
1.1 연구 배경 8
1.2 연구 주제 및 목적 9
1.2.1 연구 주제 9
1.2.2 연구 목적 10
1.2.3 연구 방법 10
제2장 시민 참여 수단으로써의 사물 12
2.1 사물의 역할: 촉발과 소통 매개 12
2.2 표현을 돕는 수단으로써의 사물의 활용 13
2.3 사물을 활용한 점유의 표현: 파운드 오브제 작품을 중심으로 17
제3장 3D 스캐닝의 파운드 오브제로써의 활용 23
3.1 3D 스캐닝 기술 23
3.2 3D 스캐닝이 공유 및 표현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 26
3.3 3D 스캐닝의 파운드 오브제로써의 활용 31
제4장 Case study:'꿈꾸는 용산공원 프로젝트' 37
4.1 Case study 의 목적과 필요성 37
4.1.1 Case study 의 목적 37
4.1.2 용산공원 장소만들기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 37
4.1.3 '꿈꾸는 용산공원 프로젝트'의 기획 및 의도 39
4.1.4 프로젝트 과정 및 타임라인 40
4.2 '꿈꾸는 용산공원 웹사이트' 제작 41
4.2.1 웹사이트 기획내용 41
4.2.2 웹사이트 Walk Through 46
4.2.3 웹사이트 개발 48
4.3 Case study: 3D 스캐닝을 활용한 용산공원 장소만들기 프로젝트 50
4.3.1 '꿈꾸는 용산공원 웹사이트'를 활용한 장소만들기 활동 50
4.3.2 장소만들기 활동 설계 50
제5장 결과 분석 53
5.1 결과 53
5.1.1 Task 1: 시민의 디지털 파운드 오브제 수집 결과 53
5.1.2 Interview: 개인 심층 인터뷰 결과 54
5.1.3 Workshop:'꿈꾸는 용산공원 웹사이트' 단체 관람 및 그룹 토의 결과 55
5.2 결과 분석 56
5.2.1 분석 방법 및 분석 내용 56
5.2.2 오브제 촬영 및 선정 58
5.2.3 설치 63
5.2.4 관람 68
제6장 논의 및 결론 76
6.1 논의 76
6.2 연구의 한계 78
6.3 결론 79
참고문헌 82
참조 이미지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