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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현장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조직 건강 진단 연구

초록 (요약문)

본 연구는 2018년 신호창이 개발한 조직 건강 진단 모델을 활용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조직 건강에 대해 진단하고 연구하였다. 조직 건강 진단 모델은 소통의 자유,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과 구성원의 목적 정렬, 조직 건강 전략적 구축의 4가지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A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조직 건강의 각 차원 별 수준이 어떠한지 분석하고, 나아가 본사와 현장 조직 간 각 차원 별 인식 수준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직책 유무에 따라 각 차원 별 인식 수준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A기업은 소통의 자유 차원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 구성원 목적 정렬 차원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와 현장 조직 간 조직 건강 인식에 대한 차이는 전반적으로 본사에 비해 현장 조직이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직책자와 비직책자 간 조직 건강 인식에 대한 차이는 직책자 집단이 비직책자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조직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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