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원격근로자의 테크노 스트레스 원인과 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stress Causes and Performance of Mobile Teleworkers
- 주제어 (키워드) 테크노 스트레스 , 모바일 테크노 스트레스 , 스트레스원 , 고충 , 원격근로 , 재택근무 , 원격근로자 , 코로나19 , 대응전략 , Technostress , Mobile Technostress , Stress , Stressor , Strain , Telework , Teleworker , WFH , COVID-19 , Coping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 지도교수 김용진
- 발행년도 2022
- 학위수여년월 2022. 2
- 학위명 박사
- 학과 및 전공 경영전문대학원 글로벌서비스경영학과
- 실제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6698
- UCI I804:11029-000000066698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 (요약문)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원격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이 느낄 수 있는 모바일 테크노 스트레스원과 성과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의 거래처리 모형을 기반으로 연구모형을 수립하였다. 스트레스원으로 업무 과부하, 의사소통 과부하, 프라이버시 침해, 지속적 연결을 제시하였고, 스트레스원이 고충에 미치는 영향과 고충이 스트레스의 성과인 기술기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기반으로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또한, 고충과 기술기반 성과 간의 관계가 사회적 지원과 두 가지 대응 전략인 문제 기반 역량과 감정 기반 역량에 의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조절 변수로 제안하였다. 가설 검정결과, 장시간 지속적 연결은 업무과부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지속적 연결은 프라이버시 침해와 고충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구성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휴대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개인적인 목적 혹은 업무 수행을 위해 수시로 확인하고 사용한다. 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상시 연결이 자신의 피로감을 느끼거나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바일 기기 연결만으로 고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습관적으로 이메일이나 메신저, 회사 앱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는 항상 회사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업무의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의사소통 과부하는 업무 과부하, 프라이버시 침해, 고충, 기술기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과부하는 다른 외생 및 매개요인들보다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개인의 고충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스트레스원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모바일 기기나 앱을 사용하기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일정 수준 포기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은 사용기간이 길어짐에따라 당연한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생긴다. 프라이버시 침해는 개인의 고충과 기술기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충은 기술기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와 차이점은 고충이 기술기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일정 수준의 긴장감은 업무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고충과 기술기반 성과 간의 관계는 사회적 지원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원은 조직 차원에서 구성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응 전략이다. 스트레스 상황을 조직적 차원에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스트레스 수준이 감소하여 궁극적으로는 성과의 향상을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석해 볼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 발견한 결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원격근무가 지속되거나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구성원들의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원들의 업무성과를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그 힌트를 조직에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more초록 (요약문)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mobile techno stressors and performance that workers who work remotely using mobile devices can feel. To this end, a research model was established based on the transactional model of stress. We found that constant connectivit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work overload. On the other hand, it was found that constant connectivity does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privacy invasion and strain. This means that teleworkers carry mobile devices and check and use them from time to time, sometimes for personal purposes, and sometimes for public purposes to perform work. This means that always-on connections via mobile devices don't make employees feel tired or your privacy is being violated. On the other hand, if employees continuously connect and use it, you will habitually check email, messenger, and company apps. This is likely to lead to work overload, not freeing from the burden of always being connected to the company. Communication overload has a significant effect on work overload, privacy invasion, strain, and technology-based performance. Communication overload i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than other exogenous and mediators, and is shown to be the only stressor affecting individual strain. Individuals give up a certain level of personal privacy to use mobile devices or apps, and this situation tends to be taken for granted as the period of use increases. It was found that privacy invasion does not significantly affect individual strain and technology-based performance. Strai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echnology-based performance. The difference from previous studies is that strain has a positive effect on technology-based performance. It can be understood that a certain level of tension can lead to work performance improvement. The relationship between strain and technology-based performance is be moderated by social support. Social support is a stress coping strategy that can be provided to employees in organization. To reduce the strain felt by remote workers in the context of mobile techno stress, the social support provided at the organizational level is more effective than the stress coping strategies that individuals can take on their own (problem-based coping strategies, emotion-based coping strategies). The results found in this study can provide an organization with hints on what factors impede the work performance of its members to improve their work performance in a situation where remote work is expected to continue or be confirmed even in the post-corona era. It is significant in that there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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