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owering Black Middle-Class Female Bodies in Their Eyes Were Watching God (1937) and Ma Rainey’s Black Bottom (2020) Through the Strategic Use of Self-Defining Style
- 주제어 (키워드) fashion , self-defining style , politics of respectability , black resepctable lady , black feminism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부경숙
- 발행년도 2022
- 학위수여년월 2022.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영어영문학과
- 실제 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6620
- UCI I804:11029-000000066620
- 본문언어 영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 (요약문)
This thesis uses the lens of fashion to interrogate the limitations of the politics of respectability in the late 19th to early 20th centuries and argues that the fashion of the politics of respectability policed black middle-class female bodies through its emphasis on the concealment and downplaying of female sexuality. Analyzing Janie and Ma Rainey, the respective black middle-class female protagonists of Zora Neale Hurston’s 1937 novel, Their Eyes Were Watching God, and George C. Wolfe’s 2020 film Ma Rainey’s Black Bottom of the same title, this thesis argues that clothes and accessories become weaponized by black middle-class women as an empowering means to voice their opinions and reclaim control over their sexuality. This thesis proposes the theory of the self-defining style as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how black middle-class women utilized the choice of certain clothes and accessories to embrace their sexuality, assert their voices, and regain agency.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the self-defining style persist to the present day to form and enable the coexistence of new, diverse representations of African American women and change ways of thinking about black womanhood.
more초록 (요약문)
본 논문은 패션분석을 통해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미국의 중산층 흑인 여성들이 인종 및 젠더 편견을 깨고 차별에 맞서기 위해 강조했던 존경의 정치(politics of respectability) 한계와 존경의 정치가 창조하고 강조했던 존경할 만한 흑인 여성(black respectable lady)의 이미지에 대해 살펴본다. 존경할 만한 흑인 여성들은 예절, 언어 그리고 패션을 통해 그들이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부정적이고 위험한 고정관념(controlling image)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이미지는 많은 사람들이 흑인 여성들의 생존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그들의 패션이 오히려 섹슈얼리티를 억압했다고 보고있으며 더 나아가, 당시 중산층 흑인 여성들이 그들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주체성을 되찾기 위해 선택했던 의류나 액세서리를 지칭하는 말로 ‘자기 표현 스타일'(self-defining style)이라는 용어를 제안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조라 닐 허스턴(Zora Neale Hurston)의 소설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Their Eyes Were Watching God) (1937)와 오거스트 윌슨(August Wilson)의 희곡 『마 레이니의 블랙 바텀』(Ma Rainey’s Black Bottom) (1982)을 영화화한 조지 C. 울프(George C. Wolfe)의 영화『마 레이니의 블랙 바텀』(Ma Rainey’s Black Bottom) (2020) 속 중산층 흑인 여자 주인공의 자기 표현 스타일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기 표현 스타일이 존경받을 만한 흑인 여성 이미지에 내포된 섹슈얼리티 억압에서 벗어나 흑인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수용함으로서 그들의 권한, 욕구 등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즉, 자기 표현 스타일은 섹슈얼리티에 대한 주체성을 되찾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수단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단일화된 이미지로 인해 중산층 흑인 여성들의 섹슈얼리티가 여전히 억압받는 21세기 현대사회에서도 자기 표현 스타일이 흑인 여성에 대한 사고를 바꾸는 데에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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