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업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조직의 재무 성과 예측
Predicting Organizational Financial Performance Using Online Employer Reviews
- 주제(키워드) 조직 성과 예측 , 기업 리뷰 , 잡플래닛 , 빅데이터 , 텍스트 마이닝 , 토픽 모델링 , Predicting organizational performance , Employer review , Jobplanet , Big data , Text mining , Topic modeling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장재윤
- 발행년도 2021
- 학위수여년월 2021.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 UCI I804:11029-00000006605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의 직원들이 온라인 상에 올린 기업 리뷰의 평점과 텍스트를 이용해 해당 기업의 1~3년 후 재무 성과(ROA)를 예측할 수 있는지 탐색적으로 확인하였다. 텍스트를 분석하기 위해서 상관토픽모델링(CTM: Correlated topic modeling) 방법을 적용하였고, 기업 리뷰로 측정되는 평점과 텍스트 관련 변수들 중 어떤 것이 ROA를 예측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평점 데이터 중 승진기회 및 가능성, 복지 및 급여, 경영진에 대한 만족,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ROA를 정적으로 예측했고, 텍스트에서 나타난 토픽 중 복지, 불공정한 평가, 부서 별 차이, 수직적 문화와 관련된 토픽은 ROA를 정적으로 예측하였지만, 자유로운 출퇴근과 관련된 토픽은 ROA를 부적으로 예측했다. 또한, 텍스트 토픽 중 몇 가지는 평점을 통제하고도 예측 모형의 설명력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그러나 텍스트의 토픽이 증가시키는 결정계수의 크기는 크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기업 리뷰 데이터가 기업조직의 재무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한국 맥락에서 HRM과 조직 효과성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more초록/요약
In this study, it was explored whether the quantitative scores and qualitative texts of online employer reviews of KOSPI listed companies could predict the financial performance of the company in one year, two years, and three years. Correlational topic modeling (CTM) was used to analyze the qualitative text, and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which of the variables measured by company reviews predict ROA.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mong the quantitative scores, satisfaction with ‘promotion opportunities and possibilities’, ‘welfare and salaries’ and ‘management’ and growth potential postively predicted ROA. Among the topics shown in the text, topics related to welfare practice, unfair evaluation, difference between departments and vertical culture positively predicted ROA. Additionally, topics in the text significantly increased R^2 of the predicting model. This study checked the value that employer reviews have in the field of organizational research and gave implication to HRM research field by discussing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HRM practic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s in Korean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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