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 시기심과 수치심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on Aggression: The Role of Envy and Shame
- 주제(키워드) 자기애적 웅대성 , 자기애적 취약성 , 공격성 , 시기심 , 수치심 , Narcissistic grandiosity , Narcissistic vulnerability , Aggression , Envy , Shame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안명희
- 발행년도 2021
- 학위수여년월 2021.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 UCI I804:11029-000000065984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시기심과 수치심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이 시기심과 수치심을 매개로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구조모형을 설정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국내 만 20세 ~ 만 35세 성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 231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SPSS 22.0과 Mplus ver. 7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자기애적 취약성이 공격성, 시기심, 수치심에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시기심과 수치심도 공격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분석결과 자기애적 취약성이 시기심을 매개로 공격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병리적 자기애의 이질적인 속성인 자기애적 웅대성과 취약성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병리적 자기애의 핵심 정서인 시기심과 수치심과의 관계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병리적 자기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병리적 자기애를 지닌 내담자들에 대한 상담 개입 방안과 본 연구의 장 단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more초록/요약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envy and sham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aggression. A total of 231 young unmarried men and women aged 20 to 35 years participated in the online survey measuring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envy, shame and aggression. The study hypothesized that the influence of narcissistic grandiosity and narcissistic vulnerability on aggression is mediated by envy and shame. SPSS 22.0 and Mplus ver. 7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dicated that envy ha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arcissistic vulnerability and aggression. And this study revealed narcissistic vulnerability but not narcissistic grandiosity as a strong indicator of envy, shame and aggression. Strengths,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of the current study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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