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돌봄, 우울, 탄력성의 관계에서 부모 과보호의 조절된 매개효과 : 성별에 따른 유사점과 차이점 탐색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arental Overprotection in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al Care, Depression, Resilience :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 주제(키워드) 부모 돌봄 , 부모 과보호 , 우울 , 탄력성 , 부모양육태도 , 성차 , parental care , parental overprotection , parenting attitude , depression , resilience , gender difference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한기백
- 발행년도 2021
- 학위수여년월 2021.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 UCI I804:11029-00000006577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an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arental overprotection. For this purpose, 292 adults over 19 years old were survey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of scales of parenting attitude, resilience, depressio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PSS 25.0 and Process Macro.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is a complete mediation effect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are and depression. Second, parental overprotection shows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are and resilience. Thir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arental overprote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are and depression is significant only for women. Based on these results, practical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are discussed.
more초록/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기에 지각한 아동기 부모의 돌봄과 우울의 관계에서 탄력성의 매개효과와 부모 과보호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292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척도(PBI), 탄력성 척도(CD-RISC), 우울 척도(CES-D)에 응답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탄력성은 부모 돌봄과 우울을 완전 매개하였다. 둘째, 부모 과보호는 부모 돌봄과 탄력성의 관계를 조절하나 부모 돌봄과 우울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았다. 셋째, 여성 집단에서만 부와 모 과보호가 부모 돌봄과 탄력성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부모 돌봄 탄력성, 우울의 관계에서 부모 과보호의 영향력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기 우울증상을 다루기 위해 가정, 학교, 상담 장면에서 부모양육태도를 충분히 탐색하고 탄력성과 애착관계를 회복하게 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치료에 접근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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