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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의 구현을 위한 전기화학적 당센서의 개발

초록/요약

당뇨는 체내의 혈중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 항상성에 문제가 생겨 혈당이 높은 농도로 유지되는 대사 질환이다. 정상인의 몸은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여 간과 조직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전환함으로써 혈당을 낮추지만 당뇨인은 1형 당뇨인과 같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2형 당뇨인과 같이 인슐린 저항성으로 간과 조직에서 인슐린이 작용하지 않아 높아진 혈당을 낮추지 못한다. 이렇게 높아진 혈중 포도당 농도에 의해 혈액의 점성이 증가하고 순환에 이상이 생겨 족부말단, 시신경, 혈관 등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요에 의해 손끝 모세혈관에서 출혈을 유도하여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널리 상용화 되었으나 이러한 기술은 특정 시점의 혈당만을 측정할 수 있으며 혈당 변화 추이를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의 개념이 제안되었고 Dexcom, Abbott, Medtronic등의 기업에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에 적합한 당센서를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필요한 당센서의 성능을 정의하고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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