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pinion : 온라인 토론 문화 개선을 위한 자기 가치 확인형 댓글 시스템 제안
Selpinion: Self Affirmation Opinion Elaboration System for Improving Quality of Discourse
- 주제(키워드) 온라인 토론 , 댓글 , 소셜 컴퓨팅 , 머신러닝 , 토론 인터페이스 , 자기 가치 확인 이론 , 동조 현상 , 집단 편향 , 인간중심디자인 , Online discussion , Comments system , Social computing , Discussion interface , HCI , Self affirmation theory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최용순
- 발행년도 2020
- 학위수여년월 2020.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 UCI I804:11029-00000006552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온라인 상 정치 혹은 정책적 이슈를 담고 있는 뉴스 콘텐츠의 댓글들에서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댓글 상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방적인 악성 댓글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가짜 아이디를 동원하여 여론 몰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같은 선동은 콘텐츠와 전혀 상관 없는 논점과 무조건적인 비판을 가져오며, 더불어 전체 토론 분위기와 참여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본 논문에서는 자기 가치 확인형 댓글 토론 시스템 ‘Selpinion’을 제안한다. Selpinion은 의견 발언자가 스스로의 의견을 논리성을 재고하고, 수정하며, 이성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도록 한다. 또한 의견 관전자는 양질의 논리적인 의견 중심으로 댓글을 보며, 이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된다. 본 시스템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기존 유튜브 댓글 인터페이스와 사용성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다. 진행 결과, 본 시스템은 의견 발언자가 스스로 의견을 돌아보게 하고, 전체적인 토론 분위기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본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댓글 토론 공간 상에서 양질의 댓글을 생산/소비가 지속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more초록/요약
Various online platforms encourage people to discuss their opinion actively through online participation system. However, they are struggled to manage a lot of negative opinions that contain polarized or misleading information. Such tendency can lead the space reckless. To solve this peoblem, we propose the self affirmation opinion elaboration comments system called ‘Selpinion’. With the ‘Selpinion’, when commenters express their opinions, they receive self affirmation message. At the same time, it provides comment function to reorganize and elaborate their opinions by themselves. By that process, people examine their opinion consciously. This behavior affects the overall discussion’s atmosphere and people can focus on persuasive contents which contains less prejudice. We conduct within-subject evaluation process and the result shows that this system makes people reconsider their opinions and leads to a high level of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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