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근로시간의 단축에 따른 노동시간의 감소가 생활체육산업에 미친 효과 : 체력단련시설업을 중심으로
- 주제(키워드) 노동시간 감소 , 스포츠 산업 , 체력단련 시설업 , 지역고정효과모형 , reduced working time , sport industry , physical fitness facilities , regional fixed effect model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주하연
- 발행년도 2020
- 학위수여년월 2020.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 UCI I804:11029-000000065467
- 본문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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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본 연구는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동시간의 감소가 시∙군∙구 단위 지역 시장내 체력단련시설업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다. 추정 결과에 따르면, 노동시간 1시간의 감소는 연간 지역 내 체력단련시설업 사업체를 약 0.4개 증가시켰다. 소득수준에 따른 지역 시장 별 이질성을 분석한 결과, 고소득 지역에서는 약 5.1개의 사업체가 증가한 반면, 저소득 지역에서는 사업체가 오히려 약 0.3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가 생활체육산업의 양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효과는 지역별 소득 수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을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more초록/요약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reduced working hours on the growth in the local fitness facility industry.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 a one-hour reduction in county-level average working hours raises approximately 0.4 facilities per year. In addition, those impacts vary across regions by income level. For instance, in the high-income areas, the number of businesses increases up to approximately 5.1, while in the low-income areas, that even decreases by approximately 0.3. The results are robust to alternative specifications such as the number of employees in the fitness facility industry. This study contributes the economic literature by providing the evidence that the increased demand for leisure, caused by the change in working hours,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sport activity industry, and such effect is heterogeneous in regard to local income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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