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 탐구활동의 교과역량에 대한 타당성 비판 연구
- 주제(키워드) 2015 개정 교육과정 , 2015 역사과 교육과정 , 교과역량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윤병남
- 발행년도 2020
- 학위수여년월 2020.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 UCI I804:11029-000000065023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핵심역량 6가지인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이 미래 교육의 주요 방향으로 선정되었다. 교과 과목에서는 총론의 요구를 받아들여 각각의 교과 과목을 통해 길러야 할 교과역량을 별도로 진술하였다. 역사과에서는 역사 사실 이해, 역사자료 분석과 해석, 역사 정보 활용과 의사소통, 역사적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정체성과 상호존중 다섯 가지가 제시되었다. 그리고 2015 개정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는 다섯 가지 교과역량을 탐구활동 부분에 반영하여 출간되었다. 본고는 2015 개정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 4종을 분석하여 집필진이 탐구활동의 내용과 다섯 가지의 역량을 어떻게 결합하였는지에 주목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섯 가지 교과역량에 대한 역사학계와 역사교육학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를 어떻게 교과서에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부의 구체적인 지침 역시 부재하였다. 그렇기에 교과서 집필진은 어떻게 다섯 가지 교과 역량을 교과서에 표현하였을지 호기심이 들었다. 둘째, 학생들의 직접적인 활동을 강조하는 ‘역량 기반’교육은 주요 교육 선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본격적으로 거론된 역량 교육은 앞으로 논의가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 역사과의 결과물인 2015 개정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교과역량을 분석해봄으로써 역량 기반 역사 수업의 희망적인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
more초록/요약
2015 Revised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were applied a new concept called Subject-Specific Competencies. It means, History education is now looking for another steps to achieve a good quality history lessons, definitely not like the way past. Previously, best virtues in History classes was ability to memorize. Memorizing like every details about historical events was a key to get a better grades to students. Plus, It is a easy way to teach for history teachers. But nowadays, there are some kind of positive signs to change the whole leaning and teaching systems and Subject-Specific Competencies are one of those movements. It emphasizes not just memorizing knowledge but also using it very functionally. There are five Subject-Specific Competencies that history department intend; Understanding historical facts well, analyzing and interpreting historical data, utilizing historical knowledge and communicate with friends on historical issues, make my own position about very sensitive and historical issues and explain why I make that choice, and not only knowing my own identity but also respect each others. These five Subject-Specific Competencies were introduced to 2015 revised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for the first time. So this article was started from curiosity about how textbook authors make it and what is the limit they faced. I analyzed four different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and compared each other. I know it’s not enough but I hope my studies about Subject-Specific Competencies, which is a general and irresistible world education trends, will contribute to a long and meaningful journey that history department head i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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