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행동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주제(키워드) 우울 , 부모양육행동 , 회복탄력성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 지도교수 이기연
- 발행년도 2019
- 학위수여년월 2019.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4609
- UCI I804:11029-000000064609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한 긍정적 부모양육행동과 부정적 부모양육행동이 우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그 사이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중학교 1~3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성, 주관적 학교적응력, 긍정적 부모양육행동 및 부정적 부모양육행동, 우울, 회복탄력성에 대해 자기보고식 설문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및 AMOS 21.0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 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한 긍정적 부모양육행동(감독, 애정, 합리적 설명)은 우울(β=-.33, p<.001)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직접효과(β=-.33, p<.001), 간접효과(β=-.2, p<.01), 총효과(β=-.53, p<.01)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긍정적 부모양육행동과 우울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둘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정적 부모양육행동(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통제)은 우울(β=-.06, p>.05)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직접효과(β=.068, p>.05), 간접효과(β=.009, p>.05), 총효과(β=.07, p>.05)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아 부정적 부모양육행동과 우울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긍정적인 부모양육행동을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의 방향성과 중학생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추후 이러한 연구를 통해 중학생의 우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개입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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