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초록/요약

국문 초록 성인남녀의 축구 참여가 자아 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장성운 본 연구는 성인남녀의 축구 참가의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규명하여 생활 축구 개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서 축구 활동에 참여하는 성인 남성 194명, 성인 여성 171명으로 총 365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무응답, 이중기입, 불성실한 답변 등의 누락 자료를 제외한 340부의 자료를 연구의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성인 남·녀 축구 참여의 자아 존중감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자기주장과 불안 요인(7문항), 타인과의 관계 요인(4문항), 지도력과 인기 요인(5문항), 자기비하 요인(4문항)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생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사회적 만족도 요인(3문항), 심리적 만족도 요인(3문항)으로 총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의 통계 분석은 연구 문제에 따라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경우 사후검증(Duncan test)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의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축구 참여자의 성별에 따른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아 존중감에 하위요인 중 자기비하(p<.05)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축구 참여자의 참여도에 따른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아 존중감에 하위요인 중 지도력과 인기(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도력과 인기에서는 4∼6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회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축구 참여자의 참가시간에 따른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아 존중감에 하위요인 중 지도력과 인기(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도력과 인기에서는 2∼3시간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4시 간 미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넷째, 축구 참여자의 참가기간에 따른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아 존중감에 하위요인 중 자기주장과 불안(p<.05), 타인과의 관계(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생활 만족도에 하위요인 중 사회적 만족도(p<.05), 심리적 만족도(p<.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기주장과 불안에서는 2년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개월∼1년 미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2년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개월 미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사회적 만족도에서는 2년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개월∼1년 미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심리적 만족도에서는 2년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6개월 미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섯 번째, 축구 참여자의 참가수준의 따른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자아 존중감에 하위요인 중 자기주장과 불안(p<.01), 지도력과 인기(p<.001), 자기 비하(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생활 만족도에서는 하위요인 중 사회적 만족도(p<.001), 심리적 만족도(p<.01)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기주장과 불안과 지도력과 인기에서는 상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자기 비하에서는 중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사회적 만족도에서는 상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심리적 만족도에서는 중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성인남녀의 축구 참여가 자아 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 요인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축구 참여로 인한 성인 남·녀의 자아 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축구 참여 활성화에 기초적인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키워드 : 성인남녀, 축구 참여, 자아 존중감, 생활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