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의 핵심역량 수준에 대한 인식 : 산업별, 직급별, 성별 인식의 차이 중심으로
Recognition of Core Competency Levels of Executives in Large Companies
- 주제(키워드) 핵심역량 , 임원 , 대기업 , 산업별 , 성별 , 직급별 , 인식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김재웅
- 발행년도 2019
- 학위수여년월 2019.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교육공학-교육행정융합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4509
- UCI I804:11029-000000064509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한국의 대기업은 다른 국가의 기업 대비 천연자원 기반의 산업구조가 아닌 제조, 건설, IT 서비스 등 과 같은 기술기반의 인적자원 중심 사업이 많으며, 이러한 산업 구조에서 인재로 평가되는 임원의 핵심역량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어 진다. 본 연구는 한국 대기업 임원의 핵심역량 수준을 분석하여 임원의 채용 및 육성을 위한 기업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기업에 근무하는 22개사의 198명의 임직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임원 핵심역량 수준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산업별 임원 핵심역량에 대한 인식 수준 차이 분석을 통해 임원 핵심역량 중 IT업종의 임원들에 대한 성취지향성, 육성력, 정보지향성, 유연성, 고객지향 역량이 제조업, 건설업 대비 높은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과, 리더역량의 경우 산업과 무관하게 동일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제조, 건설, IT 등 모든 산업에서 성취지향성과 네트워킹 역량은 다른 핵심역량 대비 높은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과감한 도전과 유연성 역량은 모두 저조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둘째, 직급별 인식 수준 차이 분석을 통해 임원집단이 모든 핵심역량에 있어서 직원집단 대비 핵심역량 수준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핵심역량 중 유연성의 경우 임직원 모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대기업 임원 핵심역량 수준에 대한 남성과 여성 간의 인식차이를 검증한 결과 모든 핵심역량 항목에서 인식의 차이가 없었으며, 임원의 핵심역량 수준을 평가하는 관점이 남성이나 여성이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대기업 임원 핵심역량 수준에 대한 성별과 산업별 인식 간 상호작용분석을 통해 성(性)이 다르다고 해서 제조업, 건설업, IT업의 임원 핵심역량 수준에 대한 인식이 다르지 않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제조업, 건설업, IT업에서 성(性)이 다르다는 이유로 임원의 핵심역량 수준이 다르게 인식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 분석을 통해 대기업에서 인재로 평가 받고 있는 임원을 육성 및 관리하기 위한 주요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특정 산업에 맞는 임원을 육성 및 채용 할 때에 리더역량은 공통적으로 요구되며, 공통역량, 직무역량은 산업의 형태별로 요구되는 수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공통적으로 낮게 인식되고 있는 유연성 역량에 대한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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