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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위기상황에서 선제공개전략(Stealing thunder)이 공중의 진정성인식과 위기커뮤니케이션 반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 안전성 기준 위기유형, 사전평판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초록/요약

본 연구는 조직의 위기대응전략, 안전성 기준 위기유형, 사전평판이 공중의 진정성인식 및 위기커뮤니케이션 반응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2(위기대응전략: 선제공개전략/사후대응전략)×2(안전성 기준 위기유형: 인체직접유해/인체무해)×2(사전평판: 좋음/나쁨) 집단 간 요인 설계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의 위기대응전략 중 사후대응전략보다 선제공개전략이 공중의 진정성인식에는 더 긍정적으로, 공격행동에는 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이 사전평판이 호의적일 경우에는 비호의적인 경우보다 공중의 진정성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인 간 상호작용 효과는 공격행동 및 회피행동에서 나타났는데, 특히 공중은 인체유해위기의 사후대응전략에 더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사전평판이 좋은 조직의 사후대응전략에는 더 높은 회피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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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This study employed a 2(crisis response strategy: Stealing thunder/Reactive response)×2(Types of crisis based on safety: Health related crisis/Non-health related crisis)×2(Prior reputation: Good/Bad) between-subjects experimental desig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tealing thunder strategy had more positive effects on public’s perception of authenticity and less negative impact on aggressive behavior than reactive response strategy. Also when the organization had good reputation, public’s perception of authenticity is higher than when they had bad reputation. Interaction effects of each independent variable on aggressive and avoidance behaviors were also confirmed. Furthermore the interesting finding was that if an organization had reactive response strategy when they had a health related crisis, the publics react much more negatively. and the reactive response strategy of organization which has bad reputation showed higher avoidance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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