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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thesis of pyrido indole derivatives as a potent PET imaging agent

초록/요약

알츠하이머병은 신경퇴행성 뇌 질환으로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을 수행하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략으로 조기 진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타우 신경섬유덩어리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을 구조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치환한 방사성의약품 합성을 목표로 실험을 수행했다. 2-브로모-4-니트로피리딘을 출발 물질로 스즈키(Suzuki) 반응과 브크왈드-하트위그(Buchwald–Hartwig) 아미네이션 반응을 통하여 피리도 인돌 구조의 준비 물질을 합성한다. 이 후 그레베-울만(Graebe-Ullmann) 반응을 통해 최종 화합물 1 합성을 진행하였지만 수득률의 문제로 인해 2,4-다이브로모피리딘을 출발 물질로 한 다른 방향의 합성을 수행하였다. 2,4-다이브로모피리딘의 2 번과 4 번 위치 브로모기를 하이드라진으로 치환한 후 1-아세틸피페리-4-돈과 피셔 인돌(Fischer-indole)합성 과정을 진행하여 피리도 인돌 구조를 완성한다. 이어서 본 연구에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아로마타이즈 반응(aromatization)과 스즈키 커플링 과정을 거쳐 보다 더 효율적으로 최종 화합물을 합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차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합성할 화합물 1의 타우 신경섬유덩어리에 대한 결합 친화력과 MicroPET 영상을 얻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화합물 1이 알츠하이며병의 체내 영상용 진단제로 적합한 화합물이 될 수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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