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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ing novel ideas a chance in the workplace

새로움 지각과 평가: 내재적 동기, 권력감, LMX를 중심으로

초록/요약

In the long process of producing fruitful results from a creative idea in organizations, spotting novelty in the idea is the crucial starting point for acknowledging its potential value. In the current research, I investigated personal and contextual influences on the perception and evaluation of novel ideas. More specifically, I hypothesized and tested the effect of intrinsic motivation in perceiving novelty, the evaluative consequences of perceiving novelty, and the role of sense of power in evaluating novelty. Finally, I tested whether leader-member-exchange contributes to key personal factors of the current research, intrinsic motivation and sense of power. I reported three studies that systematically tested hypotheses. Study 1 (a survey and a laboratory experiment) showed that evaluators’ intrinsic motivation fostered novelty perception. Study 2 (a field study and a laboratory experiment) showed the negative moderating effect of individuals’ sense of power in relation of perceived novelty to uncertainty about the idea’s future success: individuals who have a greater sense of power, both measured and experimentally primed respectively, tended to evaluate novel ideas to be less uncertain than those with a lower sense of power. Finally, Study 3 (a field study) found that workers tended to feel uncertain about novel ideas, and this uncertainty about the ideas’ future success led to lowered intentions to support the ideas for implementation. In such series of intrapersonal consequences, intrinsic motivation again predicted the perception of novelty while sense of power faile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novelty and uncertainty. In the meanwhile, the quality of leader-member exchange successfully promoted both members’ intrinsic motivation and sense of power. I discussed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s well as limitations of the curren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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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오기까지는 일련의 긴 과정을 필요로 한다. 특히 어떤 아이디어의 새로움을 포착하는 것은 이 아이디어가 조직에 도움이 될 만한 잠재적인 가치를 가지는지를 탐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각하고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및 맥락적 요인들에 대해 실증적으로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지각과 새로운 아이디어 평가를 구분하고, 개인의 내재적 동기가 새로움 지각에 미치는 영향, 아이디어 평가에서 새로움 지각이 야기하는 결과, 그리고 권력감이 새로움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였다. 이에 더해, 상사-부하간 교환관계(LMX)의 질이 내재적 동기와 권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위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세개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연구(연구 1-1)와 실험 연구(연구1-2)를 진행하였다. 연구 1-1과 연구 1-2에서 내재적 동기가 높은 평가자들은 내재적 동기가 낮은 평가자들에 비해 아이디어의 새로움 정도를 높게 지각했다. 연구 2에서는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연구(연구2-1)와 실험 연구(연구 2-2)를 각각 진행하였다. 연구 2의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권력감은 지각된 새로움과 아이디어의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 간의 관계를 부적으로 조절하였다. 즉, 권력감이 높은 사람들은 권력감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덜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연구 3(현장 연구)에서는 종업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며, 아이디어의 성공 여부에 대해 느끼는 불확실성은 향후 실행에서 아이디어를 지지하고자 하는 의사를 저하시킨다는 것을 개인 내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연구 3에서도 연구 1과 마찬가지로 내재적 동기가 새로움 지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지지되었다. 그러나 연구 2와는 달리, 연구 3에서는 지각된 새로움과 불확실성 간의 관계에서의 권력감의 조절효과가 지지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상사-부하간 교환관계의 질은 부하 직원의 내재적 동기와 권력감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종합 논의에서 본 연구 결과의 이론적 및 실질적 함의를 논하였으며 한계점 및 미래 연구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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