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新핵군비 경쟁 : 비전략 핵무기 및 안정-불안정의 재역설
- 주제(키워드) 전략핵무기 , 2018 NPR , 비전략 핵무기 , 중거리 탄도탄 , 안보 딜레마 , 안정-불안정의 재역설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 지도교수 이근욱
- 발행년도 2018
- 학위수여년월 2018.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공공정책대학원 국제관계·통상외교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3261
- UCI I804:11029-000000063261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This paper examines the current state of arms rivalry and the concerns of conflict through nuclear strategy and security posture in the past eight years of the US, Russia and China. We first analyzed the 2010 NPR of the United States after the US President Obama's "Nuclear Free World" announcement in 2009, and tried to figure out how Russia and China changed their nuclear strategy during the same period. In addition, we looked at the direction through US nuclear policy and foreign strategy through the 2018 NPR published eight years after the US regime change. The United States has sought to reduce nuclear dependence and maintain peace through conventional power, but has begun to react to the Russians as they set out to build an MD system to protect the US mainland and its allies. This was recognized as a threat to the balance of the strategy, which led to the development of Russian medium-range ballistic and non-strategic weapons. China, which had been withdrawn from strategic nuclear competition, was pursuing maritime profits such as the South China Sea, and was able to concentrate mid-range ballistic missiles and strengthen naval forces in order to counter the US military's military power. The United States is also threatening the existing superpower, lowering the threshold of nuclear use and suggesting a low-powered nuclear weapon. Instead of strategic nuclear weapons that have been turned into political weapons, there is an arms race to resolve security dilemmas with conventional and non-strategic weapons. In addition, small-sized nuclear weapons and conventional power integration operations are raising concerns that low-intensity disputes may become nuclear war due to the re-establishment of stability-instability.
more초록/요약
본 논문은 미국, 러시아와 중국 등 기존 핵 강대국의 최근 8년 간 핵전략과 안보 태세를 통해 군비 경쟁 현황과 충돌 우려에 대해 검토하였다. 먼저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핵 없는 세상' 구상 발표 이후 미국의 2010 NPR을 분석했고 같은 기간 러시아와 중국은 핵전략을 어떻게 변경하였는지 짚어보고자 했다. 또 미국의 정권 교체 이후 8년 만에 발간된 2018 NPR을 통해 미국의 핵 정책과 대외 전략을 통해 방향성을 살펴보았다. 미국은 핵 의존도를 줄이고 재래식 전력을 통한 평화 유지를 추구했지만 미국 본토와 동맹국 보호를 위한 MD 체계 구축에 나서면서 러시아의 반작용을 불러왔다. 전략 균형을 위협하는 조치로 인식한 것으로 이는 러시아의 중거리 탄도탄과 비전략 무기 개발로 이어지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략핵 경쟁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중국도 남중국해 등 해양 이익 추구에 나서면서 미군의 군사력에 맞서기 위해 중거리 탄도탄을 집중 배치하고 해군력 강화에 나선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 역시 기존 강대국의 위협에 핵사용 문턱을 낮추고 저위력 핵무기로 맞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정치적 무기로 전락한 전략핵 대신 재래식 전력과 비전략 무기로 안보 딜레마 해결을 위한 군비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또 소형 핵무기와 재래식 전력 통합 운용은 안정-불안정의 재역설로 저강도 분쟁이 핵전쟁으로 확전 될 우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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