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 크기와 구조의 조절을 통해 내부 침투가 억제된 누액 효소에 의해 표면에서 분해되는 키토산 하이드로젤의 합성
Synthesis of chitosan hydrogel sequentially degrading from the surface by inhibiting penetration of lysozyme via controlling the size and structure of the pores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김정욱
- 발행년도 2018
- 학위수여년월 2018.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화공생명공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2990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논문에서는 키토산 고분자를 활용하여 표면에서부터 일정한 속도로 분해되는 하이드로젤 합성 연구에 관하여 논한다. 현 약물전달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단순 확산에 의해 약물전달속도를 조절한다는 점이다. 확산에 의한 약물방출속도는 시간에 따라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지닌 약물전달시스템은 인체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는 하이드로젤의 기공크기와 구조를 조절함으로써 일정한 속도로 분해되는 하이드로젤을 제작하고, 이를 통하여 현재 약물전달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안구 내에서 서방형 약물방출렌즈 제작을 위해 렌즈의 일부분인 키토산 하이드로젤 마개를 제작하고자 한다. 약물전달렌즈를 모사하기 위하여 일자형 마이크로 채널을 제작하고 채널의 양 끝에 키토산 하이드로젤 마개를 합성하였다. 키토산 하이드로젤 마개는 라디칼 중합에 의한 가교반응과 단계반응을 이용한 가교반응을 통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제작하였다. 라디칼 중합에 의한 마개형성은 키토산 고분자에 아크릴레이트기를 치환한 뒤 광중합을 통하여 아크릴레이트기 간의 가교결합을 형성시켰고, 키토산의 농도를 변화시키거나 PEGDA700을 혼합함으로써 마개의 기공크기를 조절하고 마개 내부로 라이소자임이 침투되는 것을 억제시켰다. 반면, 단계반응을 통한 키토산 하이드로젤 마개는 키토산 고분자에 싸이올기와 말레이미드기를 각각 치환시킨 뒤, 두 작용기 사이의 상보적 공유결합을 통하여 가교결합을 형성시켜 제작하였고, 합성된 마개가 라이소자임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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