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TUDE SUR LA THÉORIE DU SIGNE LINGUISTIQUE DANS L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ET LES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DE FERDINAND DE SAUSSURE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속 언어기호 이론에 관한 연구
- 주제(키워드) Saussure , linguistique , sémiologie ,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 manuscrits , contradictions , 소쉬르 , 언어학 , 기호학 , 일반언어학 강의 , 일반언어학 노트 , 모순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Franck MALIN
- 발행년도 2017
- 학위수여년월 2017.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불어불문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2236
- 본문언어 프랑스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L'objectif de notre étude est d'examiner attentivement les pensées sémiologiques de Saussure à travers ces deux œuvres : l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et les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Pour ce faire, nous passons des caractéristiques générales sur la linguistique et la sémiologie chez Saussure et voyons les notions essentielles de la sémiologie. À travers ces caractéristiques et ces notions, nous trouvons des éléments contradictoire dans la relation entre la sémiologie et la linguistique dans l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et les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Saussure propose d'étudier la langue dans une approche synchronique alors qu'à son époque l'approche diachronique était dominante. Il fait prévaloir la synchronie sur la diachronie. Ses pensées insiste sur la synchronie pour étudier la langue et il arriven enfin à trouver des axiomes pour qu'il puisse établir la sémiologie comme une science. Dans ce mémoire, nous allons traiter de notions importantes pour comprendre la linguistique-sémiologique de Saussure : la linguistique synchronique/diachronique, le rapport syntagmatique/associatif, les caractère social/psychologique, l'immutabilité/la mutabilité. Par ailleurs, pour Saussure, il y a quelques notions importantes dans la sémiologie. Nous pouvons voir la notion de valeur différemment dans le CLG et les ELG. Et nous avons besoin de la distinction entre la langue/la parole/le langage pour définir l'objet de recherche de la linguistique. Nous allons faire la comparaison terminologique de ces trois concepts avec d'autres chercheurs : Chomsky et Von der Gabelentz. En ajoutant la comparaison des représentations du signe, à la fin de ce mémoire, nous allons examiner ses pensées contradictoires sur la relation entre la linguistique et la sémiologie. Saussure a essayé de proposer plusieurs concepts et caractèristiques pour la sémiologie. Même s'il n’a écrit aucun livre pour montrer ses idées, nous pouvons estimer qu'il nous a laissé des indices pour mieux comprendre ses principes sur les signes linguistiques à travers ses cours pour s'approcher d’une sémiologie à caractère scientifique.
more초록/요약
구조라는 용어가 어느 시기에, 누구로부터 사용되었는지 알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본다면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를 것이다. 하지만 구조는 학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르게 수정되고 이해되어 왔고, 실제로 많은 학자들이 프랑스 언어학자인 소쉬르(1857~1913)를 구조주의의 창시자로 보고있다. 그가 일반 언어학 이론으로 근대 언어학의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통시언어학이 지배적이던 당시에, 언어를 공시적으로 접근하여 연구할 것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쉬르의『일반언어학 강의』를 구조주의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그의 사상을 통해 어떠한 점에서 그가 구조주의 기호학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며, 그가 현대 기호학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소쉬르는 그의 사상을 드러낸 단 한 권의 책도 저술하지 않았다. 우리가 소쉬르의 사상이라고 접하고 있는 『일반언어학 강의』는 이미 우리가 알고있는 것처럼, 소쉬르가 1907년부터 1911년까지 세차례에 걸쳐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일반언어학 강의의 내용을 제자들이 편집•출판한 것이다. 그리고2002년에 소쉬르의 자필노트, 메모, 편지와 같은 자료들을 묶은 『일반언어학 노트』가 학계에 알려지기 전까지, 우리는 소쉬르의 사상을 오로지 『일반언어학 강의』를 통해서만 이해해왔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속 소쉬르의 언어기호 이론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모순점들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제1장에서 우리는 소쉬르의 언어학과 기호학의 기본 사상들와 그의 언어이론의 특성들을 살펴볼 것이다. 소쉬르는 그의 사상 속에서 다양한 이항대립을 제시하는데 그 중 첫번째로, 언어를 연구하는데 있어서는 통시적 접근법이 아닌 공시적 접근법이 우위에 있음을 역설하였으며, 두번째로 연합(계열)관계를 제시하여 구조주의 언어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덧붙여 그의 언어이론의 특성들(사회적 특성/심리적 특성, 불변성/가변성)을 살펴봄으로써, 소쉬르의 일반 원리들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것이다. 제2장에서는 소쉬르 기호학의 필수 개념들을 검토하였다. 가치는 소쉬르가 이야기한 여러 개념들 중에서도 중요한 개념이다. 그는 『일반언어학 강의』에서는 가치의 개념을 단순히 교환관계로 파악하였으나, 『일반언어학 노트』에서는 ‘교환관계’와 ‘소리의 구별’로 가치를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개념적 측면에서의 가치, 차이와 부정을 통해 파악되는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가치의 개념을 이해한 뒤, 언어학의 대상으로서의 언어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랑그와 빠롤, 랑가주 개념을 살펴보고 미국 언어학자인 촘스키와 독일 언어학자인 가벨렌츠의 개념들과의 유사점 혹은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용어 상의 비교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학자마다 기호의 구성요소를 보는 관점과 이를 일컫는 명칭들이 어떻게 다르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도식을 통해 살펴본 후, 언어기호의 내재적 원리인 자의성과 선조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제3장은 본 논문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부분으로, 소쉬르의 기호학에 대한 문헌학적 고찰을 비롯하여, 소쉬르에게서의 기호학과 언어학의 관계, 그 안에서 발견되는 모순점, 소쉬르 기호학의 연역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를 통해 소쉬르 언어기호 이론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사상들이 전부 분별있게 파악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왜냐하면 모순점이 발견되는 그 원인이 편집자의 의도 및 관점 개입 혹은 소쉬르 스스로가 모순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의 여부와 같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일반언어학 강의』가 편집된 방법과는 상관없이, 그 안에서 발견되는 소쉬르의 사상은 늘 재해석된, 재구성된 사상일 것이다. 『일반언어학 강의』에서 발견되는 이론들이 사실상 『일반언어학 노트』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고, 『일반언어학 노트』가 기존 학계에서 연구한 소쉬르의 기호언어학에 대해 아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언어학 노트』는 소쉬르가 기호학이라는 학문을 만들기 위해 한 노력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즉, 그가 기호학의 공리를 찾기 위해 어떤 일련의 사고 과정 속에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그 사고의 복잡성과 명확성을 드러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진정성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에서 보여지는 모순점들과 질문들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많은 학자들에게 연구할 과제를 남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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