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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조직 내 개인의 정서지능이 커뮤니케이션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초록/요약

삶은 매 순간이 결정들의 연속이며 상대들과의 대화의 연속이다. Shari A. Robertson(2007)에 따르면,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들을 잘 해 가기 위해서는 인지와 정서(감성)의 적당한 밸런스를 잘 유지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명시했다. 우리는 그간 이성적 이해만을 강조하여 왔지만, 현대로 접어들면서 정서 혹은 감정(EQ)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활용 혹은 고취가 필요함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지능의 또다른 표현인 정서지능의 중요성과 정서지능을 표현, 발현 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간의 영향관계를 살핌으로써 정서지능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어떠한 영향관계를 주는지와 정서지능의 세부요인들 중 어떠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확인·규명하려 함에 있다. 연구결과 정서지능은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정(+)적인 영향관계를 미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정서지능의 네가지 구성요소 인 자기 감정인식, 타인 감정인식, 정서조절, 정서활용 중 타인감정인식과 정서활용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영향을 높게 끼치는 요인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개인의 정서지능을 높이기 위한 조직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적극적인 감정소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훈련 함으로써, 사회적 문제에 대한 분노감을 공감 및 이해로, 혹은 열정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사원들의 진심어린 정신적 유대감과 소속의식을 갖도록 하는 조직문화의식 고취 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중요하디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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