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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특정국가간 발생한 정치적 이슈가 중국인 소비에 미치는 영향

초록/요약

본 연구는 중국과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간 정치적 이슈가 발생한 전후의 중국 소비자의 이슈 관련 국가 화장품 및 의복과 대표브랜드에 대한 구매차이를 분석하여 국가 간 갈등이 실제 중국 소비자의 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중국과 한국, 미국, 일본 사이에 발생한 정치적 이슈로 인하여 갈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중국의 젊은 소비자는 그 영향을 받아 화장품 및 의복의 구매를 뚜렷하게 줄이는 구매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대표브랜드로 설정한 롯데마트, 맥도날드,유니클로의 경우 화장품 및 의복의 분석결과와 마찬가지로 국가 간 정치적 이슈가 발생한 후 전반적인 소비감소의 구매행태를 보였다. 나아가 국가 간의 정치적 이슈를 인지하였는지 여부를 고려하여 살펴보았을 때 중국 소비시장에서 전형성이 강한 맥도날드나 영업정지가 있었던 롯데마트의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이슈를 인지한 경우 더 큰 소비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알 수 있듯이 글로벌화 된 소비시장에서도 중국과 특정 국가 간의 외교적, 영토적 등 정치적 갈등은 중국 소비시장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임은 본 연구를 통해 더 명확해 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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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Chinese consumers' purchasing behavior of cosmetics and apparel, and goods of representative brands before and after specific political issues occur between China and three other countries which include Korea, the United States and Japan. This analysis tries to analyze the impact of political conflicts between China and each of three other countries on consuming behavior. The study shows that when political events occur between China and the countries. Chinese young consumers tend to be influenced by the issue and reduce purchasing on cosmetics and apparel. In case of the purchasing behavior of representative brands, such as Lotte Market, McDonald’s and Uniqlo, the results are similar. Furthermore, the results show that a recognition of the corresponding political issue can lead to a more serious reduction of consumption of the goods of the corresponding country except for McDonald's which shows strong typicality in Chinese consuming market and Lotte Market whose operation was suspended. This study helps clarify that political and diplomatic issues between China and other countries are important factors to understand Chinese consumers’purchasing behavior in the global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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