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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진로지지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의 관계: 진로장벽의 매개효과와 신경증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perceived parental career suppor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mong high-school students: Mediating effect of career barriers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neuroticism,

허명선 (Her, Myeong Son,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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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moremore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진로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 신경증의 관계를 살펴보고, 진로장벽의 매개효과와 신경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두 곳과 서울시 소재의 고등학교 한 곳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진로지지 척도,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척도, 진로장벽 척도, 성격 5요인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643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주요 변...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진로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 신경증의 관계를 살펴보고, 진로장벽의 매개효과와 신경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인문계 고등학교 두 곳과 서울시 소재의 고등학교 한 곳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진로지지 척도,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척도, 진로장벽 척도, 성격 5요인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643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주요 변인들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초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들의 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등을 산출하여 자료의 정규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 척도의 신뢰도 분석과 주요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Macro Process 프로그램으로 변수들의 조절효과와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모 진로지지, 진로장벽,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신경증 사이의 조절된 매개모형을 Hayes(2013)가 제안한 SPSS PROCESS를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진로지지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 신경증 간에 모두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부모 진로지지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신경증과 진로장벽 간은 정적상관을 보였고, 부모 진로지지와 진로장벽, 부모 진로지지와 신경증, 진로장벽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은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부모 진로지지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신경증 수준에 따라 조절되었다. 즉, 부모의 진로지지가 자녀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효과는 신경증 성향이 높은 경우보다 신경증 성향이 낮은 경우에 더 잘 나타났다. 셋째, 부모 진로지지와 진로장벽 사이의 부적인 관계는 신경증의 수준에 따라 유의미하게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부모 진로지지가 높으면 진로장벽의 크기가 줄어드는데, 이런 효과는 신경증 성향이 낮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났다. 넷째, 부모 진로지지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사이의 관계는 진로장벽에 의해 매개되었으며, 이런 매개효과는 신경증 성향이 낮은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나 전체적으로 조절된 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는 부모 진로지지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진로장벽에 미치는 효과가 신경증 수준이 낮은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진로지지가 신경증 성향을 낮추어 줌으로써 진로장벽을 적게 느끼게 하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높여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는 학교와 가정에서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상담 및 치료 등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초록/요약morem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1)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perceived parental support, neuroticism, career barriers,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2) show the moderating effect of neuroticism on the association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career self-efficacy and between pa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1)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perceived parental support, neuroticism, career barriers,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2) show the moderating effect of neuroticism on the association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career self-efficacy and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career barriers, (3) examine whether the association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career self-efficacy would be mediated by career barriers, and (4) test whether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barriers would be moderated by neuroticism. To test these predictions, questionnaires measuring perceived parental support,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barriers, neuroticism were completed by 643 students(248 boys, 395 girls) who were selected in three high schools located in Gyeonggi-do Province and Seoul. We performed correlation analys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to investigate the hypothesized relations among key variables. In addition, we tested the moderated mediation model of neuroticism using SPSS PROCESS Macro developed by Hayes(2013). The findings of the present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we found that there were positiv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parent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between neuroticism and career barriers. Also, perceived parental support was negatively and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neuroticism and career barriers. Second, we also found that neuroticism moderated the association between perceived parent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pecifically, perceived parental support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yet, such positive association was particularly stronger among less neurotic participants. The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career barriers was similarly moderated by neuroticism such that the negative association was more pronounced among less neurotic participants. Finally, we observed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as mediated by(or indirectly occurred through) career barriers. More importantly, however, such mediating effect was moderated by neuroticism such that the mediating/indirect effect was stronger for less neurotic participants. To sum up, the present research suggests that parental career-related support for their children could improve their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by reducing career barriers. Our data also show that such positive effect of parental support are more effective for less neurotic individuals than for more neurotic individuals. Therefore, the current results can be used to assist high school students as well as their par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