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상세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저널리즘 방향성에 관한 연구 : 언론전문직주의를 중심으로

초록/요약

언론은 언제나 위기상황으로 이야기된다. 하지만 이 위기를 적절하게 해소한 적은 없다. 분명 언론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되어 왔으나 실효성을 가지지 못했고 언론은 항상 제자리걸음을 할 뿐이었다. 언론이 처한 다양한 시대상황이 이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소셜네트워크의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환경은 저널리즘이 마주하는 새로운 환경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소셜네트워크의 저널리즘상황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긍정적 가능성이 존재함과 동시에 부정적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언론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과거에도 주장된 적 있는 언론전문직주의를 다시 주장한다. 소셜네트워크 환경의 특징들은 전문직주의에 가했던 비판들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직주의가 논의되는 환경이 변함에 따라 전문직주의가 논의되는 내용들에 대해서도 수정이 필요하며 이 수정된 전문직주의가 적절하게 정착함으로써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언론이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따라서 본 논의에서는 전문직주의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받아온 비판들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에서 전문직주의가 뿌리내릴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환경에서 전문직주의의 필요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전문직주의를 강화하는 소셜네트워크의 특징들은 무엇인지에 관한 논의와 함께 언론전문직주의가, 언론이 앞으로 논의해야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제어: 저널리즘, 언론전문직주의, 네트워크저널리즘, 소셜미디어, 소셜네트워크, 상호작용성, 멀티미디어성, 유비쿼터스성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