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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소년

Blackened Boy

초록/요약

폐쇄된 청송고를 탈출하려는 소년들의 성장과 기성세대에 대한 도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기성세대는 아이들에게 왜 아프기만을 강요하는가? 왜 그들은 아파야만 하는가? 그들이 누리기 싫어서 누리지 않은 세상이 아니다. 교도소적 성격을 가진 위탁형 대안학교라는 특수한 장소를 설정을 통하여 착취와 억압 속에서 고통 받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이 소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기성세대를 꼬집고자 한다. 삶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과, 결핍으로 점철 된 아이들. 이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세상은 무엇일까? 이 시나리오는 어른이 되지 못한 가짜 어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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