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상황하에서 상호저축은행 신용리스크 측정에 관한 연구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 지도교수 곽노선
- 발행년도 2016
- 학위수여년월 2016.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경제대학원 금융경제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60115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거시경제변수의 충격이 상호저축은행 대출부문의 손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하고, 거시경제환경이 급격히 악화되었을 경우에 상호저축은행의 손실감내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추정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스트레스테스트모형은 Wilson(1997)의 Credit Portfolio View 방법론에 기초하여 부도율과 거시경제변수 간의 상관관계와 상호연관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모형화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분석의 대상인 상호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부도율의 대용지표로 이용하였으며, 경기지표, 가격지표, 가계지표, 금융시장지표, 통화지표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19개의 거시경제변수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대상기간은 1999년부터 2015년으로 설정하며 시계열자료 수집의 한계로 반기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스트레스테스트모형을 구성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상호저축은행 대출부실과 관련이 있는 경제변수를 식별하였으며, 단계적 선택법을 이용하여 다중공선성 문제를 제거한 후 Lf, 금리스프레드, CPI, 경기후행지수를 독립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모형을 설정하였다. 스트레스시나리오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를 토대로 4가지 역사적 시나리오로 구성하였다. 각 시나리오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 유동성충격 및 금리충격이 상호저축은행의 부도확률 및 손실분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호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적립액이 시나리오에 따른 예상손실에 대한 대비는 충분하나, 예상외손실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2008년 금융위기가 되풀이 되었을 시 상호저축은행 대출부문의 리스크 감내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라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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