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들의 전공간 성격 5요인에서의 차이
Big 5 personality difference across academic majors among Korean university students.
- 주제(키워드) 전공 , 성격 5요인 , 대학생 , 진로 , 직업-흥미이론 , 집단 차 , IPIP , 전공몰입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장재윤
- 발행년도 2016
- 학위수여년월 2016.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9965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 이론에 근거한 성격검사를 실시하여 전공에 따라 대학생의 성격 특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및 지방 소재 20개 대학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747명의 응답자 중 불성실 응답자 및 집단 표본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은 전공의 응답자를 제외하고 총 6개 전공(인문, 공학, 자연, 심리, 경제, 경영), 1,950명의 응답자 자료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들의 전공에 따라 성격 5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해외의 연구 결과에 비해 효과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몰입이 높은 집단의 경우 전공몰입이 낮은 집단보다 성격의 차이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전공몰입이 높은 집단의 전공 간 효과크기도 해외연구보다 작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전공 선택 시 자신의 성격이나 흥미를 고려하지 않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흥미를 더욱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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