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양체육 수업에 관한 재미거리와 걱정거리에 관한 연구 : 스키·스노보드 강좌를 중심으로
A Research on the Sources of Fun and Worry in Undergraduate Sports Courses: Ski and Snowboard Class
- 주제(키워드) 스키 , 스노보드 , 재미거리 , 걱정거리 , 교양체육 , ski , snowboard , source of fun , source of worry , physical education as an elective class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조남용
- 발행년도 2016
- 학위수여년월 2016.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986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교양체육 수업 즉, 스키․스노보드 강좌를 수강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미거리와 걱정거리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재미거리와 걱정거리에 관계성을 규명하는데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스키․스노보드 강좌의 수강 학생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각 대학 동계스포츠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총 450명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450명 중 유효한 437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t-test,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스키․스노보드 수강생의 개인특성에 따라 재미거리와 걱정거리의 차이가 있다. 성별에 따라서 남자의 경우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취의 기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 남자에 비해 수업준비 걱정, 수업능력 및 컨디션 걱정, 수업환경 걱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에 비해 2학년 이상에서 재미거리의 하위요인별 신체, 정신적 건강, 성취의 기쁨이나 수업의 편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키․스노보드 수강생의 운동특성에 따라 재미거리와 걱정거리의 차이가 있다. 운동경험에 따라서는 운동경험이 있는 경우 운동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미거리의 하위요인별 신체, 정신적 건강, 성취의 기쁨, 사회성 함양, 수업의 편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걱정거리의 하위요인별 수업방식 걱정, 수업준비 걱정, 수업능력 및 컨디션 걱정, 수업환경 걱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키․스노보드 수강생의 재미거리와 걱정거리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재미거리의 하위요인별 신체, 정신적 건강, 성취의 기쁨, 사회성 함양, 수업의 편의는 걱정거리의 하위요인별 수업방식 걱정, 수업준비 걱정, 수업능력 및 컨디션 걱정, 수업환경 걱정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상관관계가 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개인특성과 운동특성에 따라 재미거리와 걱정거리의 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 지역과 대상의 확대, 기법의 다양화, 재미거리 걱정거리의 범주 확대, 교양체육 과목을 실기과목에서 이론과목까지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
more초록/요약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sources of fun and worry and establish the relation between the sources of fun and worry aiming at those undergraduates who take a sky and snowboard course as an elective class. 450 undergraduates who take a sky and snowboard course in universities in Seoul and Gyeonggi-do were selected as the subject population according to the convenience sampling method. Among 450 in total, 437 sheets of the questionnaire, which were effective, were analyzed based on a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subjects showed different sources of fun and worry depending on their individual characteristics. Males showed a higher satisfaction degree of achievement than that of females whereas females showed a higher degree of worry about class preparation, learning competence, learning conditions and class environments. Students who were in the second grade or more showed a higher degree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joy of achievement and convenience of learning by lower-level factor of the sources of fun. Second, the subjects showed different sources of fun and worry depending on their exercising characteristics. Subjects who had exercising experience showed a higher degree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joy of achievement, sociality promotion and convenience of learning by lower-level factor of the sources of fun and a lower degree of worry about learning methods, class preparation, learning competence, learning conditions and class environments by lower-level factor of the sources of worry. Third, in terms of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ources of fun and worry,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joy of achievement, sociality promotion and convenience of learning by lower-level factor of the sources of fun statistically showed a negative relation to learning methods, class preparation, learning competence, learning conditions and class environments by lower-level factor of the sources of worry. In conclusion,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the sources of fun and worry according to individual and exercising characteristics. It would be necessary to extend test regions and subjects, vary test methods, extend the categories of the sources of fun and worry and widen the scope of physical education courses as an elective class from practical to theoretical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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