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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마라톤 풀코스 참여자의 스포츠 상해 및 원인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Sports Injuries and Causes of Participants in Masters Full Marathon

초록/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마스터즈 마라톤 풀코스 참여하는 동호인에게 발생되는 스포츠 상해의 종류와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있다. 조시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마스터즈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하는 남, 여 총 350명이며, 36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된 설문 응답자료 중 조사내용 일부가 누락되었거나 불성실하게 답변한 8부 제외한 총 352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첫째, 상체는 77.3%가 상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승모근 통증(결림)’, ‘달리는 중 허리통증’ 순으로 상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체 상해부위는 ‘족저근막염’, ‘장경인대염’, ‘고관절부상’순으로 상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된 상해 부위는 ‘발-발목’이나 ‘무릎’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마라톤 동호인 활동 중 상해 발생 신체 부위는 근육과 인대 부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동 중 상해발생 시기 및 원인을 분석한 결과 운동에 의한 상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이었으며, 이는 기후와 기타 시설미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시 상해 발생에 있어서는 인터벌 훈련 시 상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본인이 생각하는 상해 발생요인은 ‘무리한 기록단축 욕심’으로 나타났다. 넷째, 상해에 대한 응급처치 상태와 치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상해 시 주로 ‘대기 후 전문의사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상해를 입은 후 조치방법으로는 ‘병원 치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수 본인의 상해 치료에 가장 효과를 본 치료방법은 물리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병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상해가 대단한 것 같지 않아서 병원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상해의 예방방법은 충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운동량 조절 및 시합 횟수 단축, 훈련과 대회 도중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음,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 본인이 약한 부위, 불균형 부위를 알고 항상 유의함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터즈 마라톤 동호인이 스포츠상해에 대한 원인과 종류 그리고 대처요령을 확산시키면, 보다 안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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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The goal of this research is to identify sports injuries, which happen to marathon runners of masters full course, and to examine causes of those. With 350 male and female marathon runners from masters marathon clubs in Seoul, Gyeonggi and Incheon, a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based on 352 collected answers out of 360 distributed, excluding 8 unfinished or inadequate answers After examining the survey mainly employing the way of frequency analysis and cross-validation, it was found that, first, 77.3% of them had had no injury in their upper body, and ‘pain in trapezius muscles’, ‘back pain while running’ had often happened in order. As for the injuries of lower body, it was found that ‘plantar fasciitis’, ‘iliotibial band syndrome’, ‘injury in hip joint’ had often happened in order Second, the survey showed that ‘foot-ankle’ or ‘knee’ was the most common part for injuries, and the injuries derived from running were involved mostly in muscles and ligaments Third, after analyzing the time and the cause of the injuries in marathon, it appeared that the injuries from running happened the most in winter, and it was because of the climate and lack of other facilities. Also, it showed that the running injuries happened the most when runners were in interval trainings, and that the main reason thinking by themselves for the injuries was ‘the obsession for a new record’ Fourth, on the analysis of prehospital care and current treatment process for the injuries, it was revealed that most of them had received ‘professional treatment after waiting’ when they had injured, and that, as for the way of treatment after injury, ‘hospital treatment’ was the most commonly chosen. Also, the most effective treatment for those injuries of the runners themselves was physical therapy, and if runners hadn’t seen a doctor it was because they hadn’t regarded it as serious as much Lastly, the most important prevention against the injuries was considered to be an enough amount of warm-up and warm-down, followed by control of the amount of exercise besides reducing participating in marathon games, moderating obsession in game, appropriate relaxation and nutrition, and self-awareness of week and unbalanced part of body, which leads to constant precaution. Based on this research(study), if amateur marathon runners of masters course understand the sports injuries and causes, and spread, then the marathon would be settled in as a safer sports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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