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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nal Working Status and Childhood Weight: Evidence from Rural India

초록/요약

Maternal employment has two-sided effect on children’s health. While working mothers could invest more on children’s health with their income, the quality as well as quantity of time spent with children decrease as mothers stay more time outside. In this paper, I investigate which effect is dominant in rural India by using the second National Family Health Survey (NFHS-2) of India. To address the endogeneity between maternal employment and children’s health, I exploit exogenous variations driven by rainfall shock and the rice-wheat production ratio. The instrument variable estimation indicates that mother’s working status has a significant negative impact on children’s Z-score of weight for height, which represents health status. I separate the sample by wealth, educational attainment, and caste, and found that children of wealthier, less educated, and low caste mothers are more deleterious when mothers work. Furthermore, the negative effect could be partially compensated when the working mother positively contributes to the household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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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유자녀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는 상반된 두 가지 효과가 있다. 노동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얻은 여성의 근로소득이 가구의 전체 소득을 증가시키는 한편 여성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의 양과 질이 줄어들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유자녀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때 자녀의 건강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도의 농촌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자녀의 건강상태는 내생적이기 때문에 최소자승법만으로는 신뢰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외생적이라고 고려될 수 있는 지역별 강수량과 쌀과 밀 생산량 비율을 도구변수로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도구변수를 사용했을 때에도 여성의 고용상태가 자녀의 키 대비 몸무게 표준점수(Z-score)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노동시장 참여 효과를 집단별로 살펴보기 위해 전체 표본을 여성의 소득분위, 교육수준, 카스트(Caste) 별로 분류하여 같은 분석을 반복하였다. 분석 결과, 소득분위가 높아질 때, 교육수준과 카스트는 낮아질 때 여성 고용의 부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모든 분석에서 일하는 여성이 가계 소득에 유의한 공헌을 할 때 여성고용이 자녀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다소 상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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