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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눈물의 영화

The film of tears, 1968

초록/요약

본 작품은 1960년대 후반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 인물들의 오열, 탄식 이미지를 모아 새롭게 편집하여 당시 암울한 시대상을 그리고자 하는 파운드 푸티지 영화(Found footage) 영화다. 눈물로써 고통을 감내하며, 하루하루를 묵묵히 버텨내었던 1960년대 후반 사람들의 이야기는 2015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60년대 후반 영화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등장 인물들의 불안과 절망, 분노의 장면을 재구성한 영상을 통해 절망적인 세계인식이 팽배 했던 60년대 후반 그리고 2015년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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