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의 관계에 관한 연구 : 한국인 표본을 대상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 The Case of Korean Adults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 지도교수 민재형
- 발행년도 2015
- 학위수여년월 2015.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경영전문대학원 글로벌서비스경영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6349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에서는 일반 의사결정 유형 척도와 다중 가격 제시 디자인을 활용하여 한국인 표본을 대상으로 개인의 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의 분포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탐색적으로 도출하였다. 우선 문헌연구를 통하여 의사결정 스타일의 다양한 정의와 각 스타일의 특성을 파악하고, 의사결정 스타일과 개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위험성향의 종류와 측정 방법을 살펴보고 기존 연구에서 측정한 개인의 위험성향 분포를 파악하였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인을 대상으로 수행된 것으로 문화적 차이가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사결정 스타일 연구는 활성화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중 가격 제시 디자인과 같은 측정 방법을 이용해 한국인의 위험성향을 측정한 연구도 부족하고, 실무에서도 위험성향측정을 위해 기존의 연구에서 제시한 해외의 사례나 주관적 설문조사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가진 한국의 성인을 표본으로 하여 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한국인들의 경우 성별, 연령, 교육배경, 직업 등에 따라 의사결정 스타일의 분포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인들은위험중립적 성향과 극단적 위험회피적 성향을 가지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의 관계를 살펴보면 각 의사결정 스타일에 따라 위험성향의 분포도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에 대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주요 의사결정자의 의사결정 스타일과 위험성향을 파악하여 조직의 행태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more초록/요약
In this research, we measure individuals’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from a sample of Korean adults using the general decision making styles (GDMS) and the multiple price list design(MPLD), respectively. With the measurement results, we identify the distributions of the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and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While the previous studies mostly conducted in the Western hemisphere have presented a variety of definitions of the decision making styles, their respective characteristics, and the individuals’ attitudes toward risk,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of the decision making styles and the risk attitudes of the people in the other part of the world who are culturally different. In this thesis, we conduct an exploratory experiment to find out some meaningfu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adults in terms of their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five decision making styles turns out to be different by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 In addition, risk attitudes of the Korean people are quite distinct from those shown in the previous studies which were mostly conducted in the United States with the samples of college students. It is also shown that each of the five decision making styles has a different distribution of risk attitudes, which is statistically verified by Chi-square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make a meaningful addition to the literature of this kind by providing the rationale for Understanding the decision making styles and the risk attitudes of the Korean adults, which may serve as the grounds for predicting the behaviors of the key individuals in various public and private s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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