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uzian Reading of Simulacra Experience and Punctum: Proposing a New Concept, Punctum-Affect
- 주제(키워드) simulacra , punctum , affect , noeme , l'air , punctum-affect , 시뮬라크라 , 푼크툼 , 정동 , 노에마 , 분위기(l’air) , 푼크툼-정동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황인성
- 발행년도 2015
- 학위수여년월 2015.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6341
- 본문언어 영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In postmodern visual culture, disparity between virtual and reality is becoming insignificant. While photography has long been saluted for its technical recording abilities, the advent of simulacra promotes us to raise doubt on traditional photography-reality relation. While images are being altered incessantly, they segregate themselves from the reality and become simulacra. Scholars have argued that simulacra experience should be discriminated from that of photography. This research aims to object it by adopting theories of Barthes and Deleuze. Barthes’s concept of punctum explicates the distinctive sensation a viewer achieves from an encounter with a photograph. This research proposes that a feeling equivalent to punctum can be sensed in simulacra experience. In order to define it, this research traces the phenomenological influences on Barthes’s works and re-reads punctum, concentrating on the conditions of noeme and l’air. Simultaneously, Deleuzian concept of affect is introduced as a modality for understanding human interactions with simulacra image. Adopting Deleuzian interpretation, the virtuality of l’air is illuminated as it is an essence within actuality. From Deleuzian reading on self-referential characteristic of simulacra, this research reveals that simulacra have no difference from photography. Ergo, this research discovers a sensation that encompasses both facets of punctum and affect, proposing it as ‘Punctum-Affect’.
more초록/요약
일반적으로 가상의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명확한 구분을 와해하는 포스트모던 문화의 시뮬라크라(simulacra)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경험은 종래의 사진 이미지에 대한 경험과는 다른 것으로 이해되어왔다. 본 논문은 바르트와 들뢰즈의 이론적 논의를 활용하여 그러한 기존의 논의를 수용하는 대신, 사진과 시뮬라크라 이미지에 대한 수용자의 경험이 본질적으로 유사하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롤랑 바르트는 일찍이 사진을 통해 그 관객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각을 푼크툼(punctum)이라 정의한 바 있다. 본 논문은 시뮬라크라 이미지 경험에서도 푼크툼과 동등한 감각을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이를 위해, 바르트의 저작들에서 나타나는 현상학적 영향을 바탕으로 그의 푼크툼 개념을 재해석 하여, 분위기(l’air)와 노에마(noeme) 개념을 중심으로 푼크툼의 이중구조를 밝혔다. 이를 통해 푼크툼이 가지는 이미지와 수용자의 상호작용(interaction)을 발견했으며, 시뮬라크라 이미지에서의 동등한 인터랙션을 이해하기 위해 들뢰즈의 정동(affect) 개념을 활용하였다. 이와 더불어, 들뢰즈적 존재론에 기반하여, 시뮬라크라가 가지는 자기지시성(self-referentiality)을 시뮬라크룸(simulacrum)에 내재하는 영속적인 시뮬라시옹(simulation) 과정으로 분석하며 시뮬라크라와 사진의 존재적 동등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들뢰즈적 관점에서 분위기(l’air)의 가상성을 밝히는 작업을 통해 푼크툼과 정동 개념의 연결 기반을 마련하였다. 종국적으로 본 논문은 푼크툼과 정동을 모두 아우르는 감각 기제를 제시하고 이를 푼크툼-정동(Punctum-Affect)이라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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