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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결정수준의 관계: 삶의 의미의 조절효과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Career Decidedness: Moderating Effects of Meaning in Life

초록/요약

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결정수준의 관계를 탐색하고 삶의 의미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결정수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서울 소재의 45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삶의 의미는 진로결정수준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은 진로결정수준과 부적 관계를 나타내었고, 삶의 의미는 진로결정수준과 정적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삶의 의미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결정수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였는데, 삶의 의미 수준이 높을수록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되었다. 종합하면,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삶의 의미는 진로결정수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삶의 의미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진로결정수준을 예측하는데 있어 조절효과를 보였는데, 삶의 의미 수준에 따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결정수준의 관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상담 장면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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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career decidedness. The study also examined moderating effects of meaning in lif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career decidedness. A sample of 457 college students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s.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19.0.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meaning in life significantly predicted career decidedness. The result indicated that intolerance of uncertainty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career decidedness and meaning in lif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areer decidedness. Lastly, the results indicated that meaning in lif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career decidedness. In other words, the higher the score on meaning in life, the less likely it is that intolerance of uncertainty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career decidedness. In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indicated that both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meaning in life had important effects on career decidedness. Also, it was found that meaning in life played as a moderator between intolerance of uncertainty and career decidedness. Based on findings, the applicability of the current finding in counseling practic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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