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 분업화와 중력방정식의 추정 : 규모변수 탄력성의 지역적 차이를 중심으로
Vertical specialization and gravity equation: Focused on the regional differences of scale variable elasticity
- 주제(키워드) 중력방정식 , 수직적 분업화 , 총산출 , vertical specialization , gravity equation , gross output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송의영
- 발행년도 2015
- 학위수여년월 2015.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경제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5536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의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통상적인 중력방정식 추정에서 수직적 분업화 현상이 유발하는 규모변수 탄력성의 지역적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총가치로 변수의 측정가치가 일치된 대안 모형에서 이러한 차이가 사라짐을 확인하는 것이다. 수직적 분업이란 생산의 가치사슬의 심화로 인한 국제적 협업을 의미하며 아시아 역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수직적 분업이 중간재 무역량의 증가를 촉발시켜 기존의 총가치 기준 수출액과 GDP간에 괴리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간재를 도입한 중력방정식을 도출함으로써 수출액과 산출액이 총가치 기준으로 일치된 추정모형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 국가 쌍 고정효과 추정에서 기존의 방식으로 확인된 규모변수의 지역적 차이가 사라지거나 약화됨을 관찰함으로써 총가치 기준 모형이 통상적 추정의 대안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more초록/요약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wo-fold. One is to discover vertical specialization causes regional differences on the scale variable elasticity in typical gravity equation. The other is to verify whether our alternative model can remove these differences. Vertical specialization means that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supply activities based on strengthened value chain among countries. The problem is that vertical specialization sets off disjunction between gross trade and GDP. According to the literature, these phenomena mainly appear in Asia. This paper set up a theoretical background of the model that both trade and output variables are measured in gross value by deriving new gravity equation that incorporates intermediate goods trade into the model. Using country-pair fixed effect models, this paper found that alternative model removes or weakens regional differences on the scale variable elast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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