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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초록/요약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악산 자라에 속하는 백사실계곡과 백석동천, 세검정에 이르는 지역은 최근 몇 년간 보호와 복원에 대한 논쟁의 중심이 되어 왔다. 복원의 이면에는 보호에 위협적인 부분이 있었고 주민들의 반대로 잠정 중단되었다.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자 생태계 및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이면서 수십년 묵혀온 사유재산의 피해도 대두되었다. 복원을 하자는 종로구청이나 1급수 생태계를 보호해야한다는 부암동 주민 및 환경단체의 양극단 입장 속에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존재한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알려진 도심 속 허파 ‘백사실 계곡’은 도시민들의 쉼터로 연일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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