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Four Hands) : 시네마 베리테 형식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제작
Four Hands-Production of Cinema Verite format Fake Documentary
- 주제(키워드) 페이크 다큐멘터리 , 시네마 베리테 , 중2병 , 사춘기 , 포핸즈 , 피아노듀오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 지도교수 김현경
- 발행년도 2015
- 학위수여년월 2015.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영상대학원 영상예술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546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여기 중2 두 소년이 있다. 또래 아이들과 달리 클래식 마니아다. 한 아이는 이어폰을 통해 불통인 세상과 자신을 차단한다. 또 다른 아이는 시니컬한 태도로 관조하며 무시한다. 양상은 다르나 결론은 두 아이 모두 은근한 자발적 왕따라는 것이다. 자기만의 음악 세계에 침잠해 있던 두 소년은 우연한 기회에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게 된다. 말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면서 두 소년은 본연의 활기를 되찾고 막힌 곳이 뚫리듯 소통의 경로를 기억해낸다. 본 연출자는 중2병이 만연된 요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마음 맞는 또래와의 소통임을 새삼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소통의 과정을 일반적인 관찰 다큐가 아닌 시네마 베리테(Cinema Verite) 형식의 페이크 다큐멘터리(이하 페이크 다큐)로 기획했다. 페이크 다큐는 주로 TV예능이나 공포영화에 활용되어 왔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사례는 거의 없는데 재미있기가 어려워서일 것이다. 이 페이크 다큐는 천재를 다루는 음악영화도 아니고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공포가 있는 것도 아니다. 사춘기에 이른 두 소년이 자신들도 가늠이 안되는 변화의 시기를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잔잔히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시네마 베리테 형식의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이 영화를 기획한 이유는 실제 멀리 떨어져 살지만 취향이 비슷한 두 아이를 만나게 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음악적 소통을 위한 극적 상황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관찰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했다면 ‘음악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에 다가가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며 지루해서 보기 어렵거나 어쩌면 두 아이의 생활이 너무 달라 흐지부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more초록/요약
Here we can see two boys(They're second grade in middle school). They love classic music but it is different from another students. As a result, One is blocked the world through the earphone. And the other ignore students with cynic attitude. Each situation is different but two boys become bully by themselves. One day Two boys meet in casual opportunity and start to talk through the music. They finally meet and talk to their friends easily and become bright and vigorous. They remember their communication way so they start to find their brightness. The thing I want to emphasize most importantly to students is communication with their friends. And I am planning this communication course with Cinema Verite fake documentary. It's usually used in variety TV show or horror movie. But the reason people didn't use fake documentary in classic music movie is hard to be fun. This documentary is not high class classic movie with genius musician and it is not thrilling or horror movie. But the reason I planning this movie with Cinema Verite fake documentary is that I need to make dramatic situation which I made them be friend and communicate with music. If I use observation documentary method, it would needs so long time to get this movie’s theme, 'communication through the music' so that this movie will be hard to see because it is so boring or this movie cannot be made because two boys life is so different.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