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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도움말

"죄책감과 자살의 연관성과 과연 자살이 죄책감과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인가 대하여-" 한국의 주된 사회문제의 하나로 자리 잡은 높은 자살률.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크고 작은 문제들을 겪으면서 자살을 하나의 영원한 해결책으로 생각 하게 된다. 또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얻은 죄책감은 자살로 가는 하나의 선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과연 자살을 함으로써 죄책감이나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그것은 나 자신에게도 여러 번 물어보는 질문임과 동시에 누구나 다 한번 씩은 혹은 어떤 이는 수십 번 물어본 질문일 것이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나 자신과 관객에게 다시 한번 그 문제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결코 자살이 해결책이 될 수 없고 그것은 또 다른 상처를 주위사람들에게 주게 되고 결국 비극의 악순환이 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인식하길 바라는 것이 이 작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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