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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안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MARY, Mother of Jesus in the Four Gospels

초록/요약 도움말

이 논문의 목적은 복음서에서 드러나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양면성을 뚜렷이 부각시킴으로서 구세사에서 마리아의 역할을 좀 더 실질적인 입장에서 접근해 보려는 것이다. 여기서 실질적인 관점이란 성서의 마리아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나 지나친 무관심을 탈피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살아있는 존재로 다가오는 마리아를 찾아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성서는 실패를 거듭하는 인간적이고 친근한 이웃의 어머니로서 마리아의 모습과 동시에 구세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마리아만의 독특한 모습을 균형있게 보존하고 있다. 마리아의 이러한 양면성은 오늘의 교회 안에서의 여성과 관련된 신학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네 개의 복음서 안에는 마리아의 예수와의 관계에서 일관되게 변하지 않는 공통의 모습이 있다. 제자도라는 평가 기준에서 볼 때 마리아는 각 복음서에서 적어도 한번 씩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예수에게 경고를 받는다. 마리아에 대한 예수의 경고는 가족(세상)의 차원과 하느님의 차원의 일을 구분하고 하느님의 일에 우선성을 두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다. 마리아의 이러한 모습은 네 개의 복음서에 일관되게 보존되어 있다. 반면 마리아는 각 복음의 세계에서 추구하는 독특한 그리스도론에 맞추어 그녀만의 독특한 역할을 갖는다. 예를 들어 마르코는 예수가 부활 이후 그리스도이며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났다(또는 인정받았다)는 부활 그리스도론을 더 확장시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예수는 공생활 중에도 그리스도이며 하느님이었다는 직무 그리스도론에 집중하였다. 마르코는 아마 예수의 공적 직무 기간에 전도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던 마리아에 관한 긍정적인 전승들 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마태오와 루카는 마르코보다 그리스도론의 범위를 더 확대했다. 예수는 잉태와 함께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였다는 두 복음사가의 잉태 그리스도론은 마리아의 유니크한 역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별히 루카의 유년기 사화 속의 마리아는 성령으로 그리스도를 잉태한 하느님의 어머니답게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전형적인 제자도의 모범을 보여준다. 요한복음에서 카나의 마리아(요한 2,1-12)는 공관복음과의 그녀의 초상과 연속성 상에 있으며 십자가 아래 마리아(요한 19,25-27)를 향해 나아가는 독특한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십자가 발치에서 마리아는 가장 이상적인 예수의 제자인 사랑받는 제자의 어머니가 된다. 그리고 사랑받는 제자는 마리아의 아들이 된다. 십자가 아래 두 사람은 동등한 위치에서 이제 막 시작된 그리스도교회 공동체의 초석이 된다. 마리아는 이제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 예수와 형제가 된 모든 믿는 이들의 어머니로서 그들을 예수에게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예수는 제자도라는 관점에서 혈육의 가족인 마리아를 재해석했고 그 결과 마리아에게 이러한 역할을 부여하게 된 것이다. 산드라 슈나이더(Sandra Schneiders)는 마리아의 성서 안에서의 역할이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유니크한 것이거나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역할이어서 마리아를 통해 현대 교회에서 여성의 역할이라는 신학적 문제에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연구자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성서에서 마리아의 역할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예수와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한계와 극복이라는 양면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한 공평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마리아는 현대의 어느 여성과도 서로 공유할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먼저 네 복음사가가 거의 동일한 문장 패턴으로 전하는 인간적이고 실패하는 마리아를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그녀가 도달한 믿음, 곧 모범적인 제자도를 인정받은 예수로부터 교회 안에서의 역할을 부여받은 마리아를 기억해야 한다. 교회의 어머니라는 추상적이고 보편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마리아의 명칭 뒤에는 친근한 이웃 아주머니와 같은 살아있는 마리아의 실체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녀는 노력하는 이들과 실패를 경험하는 모든 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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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요약 도움말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wo-fold: (1) to examine relationships between Jesus, his mother and his brothers, as depicted in John's Gospel; (2) to probe the significance of these relationships in the lived reality of the Johannines. Critics have by-and-large neglected to treat these characters as members of a family and few have acknowledged that the cultural context influencing their portrayal is that of first-century Mediterranean family life. In order to redress these oversights, this thesis constructs a model which elucidates relationships between mothers and sons and among brothers in a Mediterranean context and uses it to access relationships among these characters. The thesis then considers how these narrative relationships might be correlated with the lives of John's intended audience. Chapter Five follows Bruce Malina in arguing that the Fourth Gospel is written in anti-language- the language of on group that sees in the Evangelist's time and expresses the major concerns of the Johnannies, it can allow us gliomse into the social situation of this group. Hence, an examination of John 2;1-12; 7:1-10 and 19:25-27, which treats them as passages written in anti-language, leads to reasonable speculation about relationships among the Johannines, the mother of Jesus, and a group(s) which may have claimed association with the brother of Jesus. The final chapter considers key points which emerge from this research. First, there are significant affinities in how kinship relationships are expressed in the narrative and in John's social world. In short, both spheres treat the mother of Jesus positively and the brothers of Jesus negatively. And finally, because John's Gospel is written in the anti-language of its intended audience, it was not likely penned for a universal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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