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ic researcher의 창업지향성 변화의 요인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 지도교수 권영관
- 발행년도 2014
- 학위수여년월 2014.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도움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학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3644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도움말
창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효율주도형 경제(efficiency-driven economy) 와는 달리, 혁신주도형 경제(innovation-driven economy)에서는 소규모 창업기업의 활성화가 보다 효과적인 생산성 향상, 혁신, 고용증대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식기반 창업(knowledge-based entrepreneurship)은 과학적 지식의 창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함으로써 경제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편 academic researchers(대학 및 공공기관 연구자)들은 기술혁신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이들의 기술에 기반한 창업활동은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킬 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academic entrepreneurship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도입․추진해왔다. 그러나 그 효과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academic researchers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연구자의 창업지향성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 본 연구는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자의 창업지향성을 창업한 경험 또는 향후 3년 내 창업할 의향 여부로 보았다. 문헌고찰을 통해 창업지향성의 영향요인을 개인적 특성, 조직적 특성, 그리고 사회적 특성으로 보았다. 이 연구는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에 속한 교수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창업 자금지원, 시장조사 정보지원과 창업지향성 변화여부는 유의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으며, 일반재무 및 인사관리 지원에는 부(-)의 관계가 나타났다. 즉, 창업지향성이 없는 집단에 초기창업자금지원과 시장조사 정보지원을 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창업지향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그 반면 일반재무 및 인사관리 지원이 창업지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연구원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향성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식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 자금지원 네 가지 중에서 초기자금지원만이 정(+)의 관계를 나타낸 것은 academic researchers의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자금지원 단계별로 달라지는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more초록/요약 도움말
Entrepreneurship is important to our economy because they create markets and jobs by starting new businesses. Also it introduces new ideas and technologies to our society. Among them, knowledge-based entrepreneurship inspires revitalization of national economy by producing innovative products and services. In particular, entrepreneurship by academic researchers has been paid attention recently. Since academic researchers are specialized to develop new technologies which possess potential to be transformed to innovative products and services. They are engines which drive economic development resulting to create new jobs as well as develop industrial structure. However, in spite of various promotion for activation of academic entrepreneurship by government, the effectiveness is in doubt. In this context, this research tries to find a practical and effective way to activate entrepreneurship by academic researchers. In particular,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factors which drive changing of attitude of academic researchers based on our survey data. This study empirically investigated factors affecting entrepreneur orientation of researchers as well as the government-level supporting strategy of it.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eed-stage financial support only significantly and positively affects entrepreneur orientation among other stages of financial support. This is expected to be in relation to unique psychological traits of the academic researchers. Therefore we need to study more regarding the psychological factors which varies by the commercialization s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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