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에 관한 연구 : 제목에 포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 주제(키워드) 도움말 전문기자 , 의학 저널리즘 , 의학전문기자
- 발행기관 언론대학원
- 지도교수 원용진
- 발행년도 2014
- 학위수여년월 2014.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도움말 언론대학원 방송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53236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도움말
경제 성장에 따라 병 없이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은 건강 뉴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의료에 쏟는 비용도 늘고 있다. 전통 매체인 신문과 방송은 물론, 인터넷 매체에서도 각종 건강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는 일반인들의 강력한 욕구의 대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의 ‘의학전문기자’를 대상으로 했다. 지금까지 의학보도에 관한 연구는 주로 의료계의 홍보 방법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았고, 학교의 연구는 보도 내용의 분석이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방송, 그 중에서도 공중파 3사인 KBS, MBC, SBS의 전, 현직 ‘의학전문기자’ 7명이 TV의 저녁 메인뉴스를 중심으로 보도한 아이템의 제목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자료는 각 방송사의 인터넷 뉴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의학전문기자’란 검색어로 1차로 찾아낸 2,111개의 뉴스 아이템 제목이다. 분석 결과 ‘의학전문기자’ 들은 우리나라 언론계에 ‘전문기자’가 도입된 1990년대 초기에 우려했던 대로, 취재관행과 보도국 내의 위계질서, 편집 프로세스에 고전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제목에서 60개의 키워드를 뽑아내 그 빈도수로 추론해 보았을 때, ‘의학전문기자’들도 다른 ‘일반기자’와 마찬가지로 편집회의에서의 경쟁에 이기기 위해, 또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선정적인 ‘급증’, ‘치명적’, ‘위험’, ‘낭패’ 같은 과장된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또 기사의 정확성, 과학성을 치장하기 위해 ‘몇 배’, 또는 ‘몇 퍼센트’와 같은 통계적 표현도 자주 사용했다. 방송 3사의 의학전문기자 4명은 모두, ‘전문의’ 자격증이 있지만, 자신의 전공에 따라 뉴스 아이템 선정이 달라진다고 볼 증거는 없었다. 남녀 간의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아이템은 ‘전문기자’ 이전 일반기자들이 할 때와 특별한 차별성은 없었다. 일상적인 발생기사와 건강정보, 계절성 반복 기사도 마찬가지였다. ‘전문성’을 발퓌할 수 있는 거시적인 의료정책이나 국민보건제도에 관한 기사가 아쉬웠다.
more초록/요약 도움말
With the economic growth, People want to live longer without disease and their interest in health news is increased. They spend more money on health care and A variety of health information is pouring out from the internet media, not to mention the traditional media such as newspapers and TV. This paper is intended to study ‘professionl’ medical journalists of three major over-the-air broadcasters of Korea, who provide health information to the public. Most of previous studies on medical reports of medical device manufacturers and phamaceutical companies, hospitals have focused on the PR method and its effects. Scholarly research has also focused on content analysis. In this research, I try to analyze 60 keywords appeared in 2,111 titles of the news items reported by 7 current and former ‘professional medical’ reporters from KBS, MBC, SBS. Material for analysis were collected from the each broadcasters’ internet website. Although professional journalists in various fields were introduced in the early 1990s in Korean media, most went back to their former job and only a handful remain. To win the competition against the general reporters and attract the attention of the viewers, professional medical journalists often use sensational and exaggerating keywords like ‘upsurge',' critical ',' risk ',' awful '. Statistical keywords like ‘x times’, ‘ x %’ are used for the purpose of to show the artcle’s accuracy. There was no difference choosing the subject of articles in accordance with the reporter's medical expertise, also did not show any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More report on government’s health policy and medicare systems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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