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ervous When It Comes to Speaking English!': Foreign Language Anxiety in University Classrooms in Korea
외국어 불안감이 한국 대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수행에 미치는 영향 및 극복요인 분석
- 주제(키워드) foreign language anxiety , speaking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Dan Disney
- 발행년도 2013
- 학위수여년월 2013.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영어교육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9749
- 본문언어 영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원활하게 피력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이 언어 및 교육학계에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도법이 고안되어 실제 수업 시간에 접목되는 추세이다. 한국 교육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하여 한국의 여러 대학교에서는 이하 동향에 발맞추어 영어 강의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영어 강의의 취지는 영어로 강의 내용을 다룸으로써 자연스러운 영어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늘리고 결과적으로 내용의 이론적 학습뿐 아니라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수행 능력의 향상 역시 도모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현 한국의 대학교 중 특히 수업 중 영어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잦은 영문과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토론 및 연설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영어 말하기에 있어 외국어 불안감(foreign language anxiety)이 말하기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간의 연구에서 제공하지 못한 구체적인 불안감 해소 방법을 고안, 직접 실험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실질적인 수행 능력의 향상을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취지이다. 더불어 불안감이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말하기 양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고 이 때 학생들이 개별적, 공통적으로 펼치는 말하기 전략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크게 양적 접근과 질적 접근이라는 두 가지 접근법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먼저 한국의 영문과 재학생 백 이십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말하기 시험을 통해 불안감과 학생의 영어 말하기 수행 간의 연관관계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불안감을 야기하는 상황적, 심리적 요인들을 연구하여, 외국어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적용시킬 수 있는 전략을 고안하였다. 질적 접근에서는 고안된 전략들이 실제로 접목된 상황에서 여섯 명의 학생들이 비교 말하기 수행을 하였다. 고안된 두 시험인 개별 말하기 시험 (IOT)과 그룹에서의 말하기 수행 시험 (OPTG)을 통해 다양한 상황 및 심리적 상태에서 학생이 보인 말하기를 분석한 결과, 외국어 불안감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 실제로 학생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