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청년들이 지각한 아동기 트라우마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색적 연구: 신앙성숙도의 조절효과
An Exploratory Study on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Self-esteem that Young Adults in the Catholic Religion Recognize: The Moderating Effect of Faith Maturity
- 주제(키워드) 아동기 트라우마 , 자아존중감 , 신앙성숙도
-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한기백
- 발행년도 2013
- 학위수여년월 2013.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sogang/00000004960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서강대학교 논문은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
초록/요약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faith maturity can moderate the scale or the direction of the impact while the five sub-variables of childhood trauma that young adults recognize affect self-esteem. For this study, a survey constructed of three criteria was conducted on young adults who are over the age of 20 years and under the age of 35 years involved in nine parishes in Seoul, one parish in Gyeonggi province, bible study groups, and the adolescent department in the Archdiocese of Seoul. To analyze 553 out of the 589 answered questionnaires,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simple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each of the five sub-variables of childhood trauma had negative effects on self-esteem. Second, faith maturity had positive effects on self-esteem. Third, moderating effects of faith maturity were not found while the five sub-variables of childhood trauma affect self-esteem. Therefore,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Catholic Church should make much effort for young adults to heal and recover from childhood trauma and provide various methods and directions to improve self-esteem that integrate faith.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were also discussed.
more초록/요약
본 연구는 청년들이 지각한 아동기 트라우마의 다섯 가지 하위변인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신앙성숙도가 영향력의 크기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 소재의 9개 본당 , 경기도 소재 1개 본당과 성경공부, 청소년국 산하에서 청년활동을 하는 만20세 이상 35세 미만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여 세 가지 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589부의 설문지 중 553부의 자료 분석을 위해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기 트라우마의 다섯 가지 하위변인은 자아존중감에 각각 부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이 나타났다. 둘째, 신앙성숙도가 자아존중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이 나타났다. 셋째, 아동기 트라우마의 다섯 가지 각 하위변인들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신앙성숙도가 조절변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가톨릭교회가 청년들의 아동기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시사하며 신앙과 통합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다양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야 함을 볼 수 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앞으로의 후속연구 방향에 대한 제언도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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